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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경선 '명심' 추미애 탈락 이변…이재명 1인체제에 반감(종합)

바람아님 2024. 5. 16. 16:15

뉴시스  2024. 5. 16. 15:42

우원식, 민주당 경선서 과반 득표 얻어 의장 후보 선출
원내대표 이어 명심 교통정리설에 견제 심리 작용한듯
"당도 컨트롤 못한다"…재선 이상서 추 비토론도 상당해
비토설도 나와

 5선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세론을 형성했던 6선의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22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선출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대통령에 이어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은 원내 1당에서 최다선 의원이 맡는 게 관례였는데 이번엔 이런 여의도 문법도 깨졌다.

이번 국회의장 경선 결과는 이재명 대표 1인체제에 대한 반란으로 관측된다.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마저 이재명 대표의 의중(명심)으로 추 후보를 낙점하려는 기류가 형성되자 이에 반감을 품 당선인들이 대거 우 후보에게 표를 몰아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사실상 박찬대 원내대표 추대에 이어 추미애 국회의장 대세론이 형성된 데 이어 이재명 대표 연임론까지 제기되면서 이 대표의 1인체제에 대한 당내 반발이 커진 셈이다.

다른 관계자도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에 이어 이 대표 대표직 연임론까지 나오면서 대표가 모든 것을 마음대로 결정하는 정당은 안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우 의원이 역전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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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경선 '명심' 추미애 탈락 이변…이재명 1인체제에 반감(종합)

 

국회의장 경선 '명심' 추미애 탈락 이변…이재명 1인체제에 반감(종합)

[서울=뉴시스] 김지은 신재현 기자 = 5선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세론을 형성했던 6선의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22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선출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대통령에 이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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