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6 8

[眞師日記] 작약-인천대공원

얼마전까지 모란이 자리하던 곳에 작약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대공원에는 여러곳에 작약이 식재되어 있는데 가장 큰 꽃밭은 어울정원에 있는 작약꽃밭이고 또하나는 인천수목원내에 있는 모란 작약 꽃밭이다.   이 두곳은 작약의 종류가 각각 다르다. 어울정원쪽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보는 홑잎작약이고 수목원에 있는 작약은  주로 겹꽃잎 작약이다. 작약은 중국이 원산지며 꽃중의 꽃이라 하여 선비들이 즐겨 관상하던 꽃으로 알려져 있다. 어울정원에는 보리를 파종했는데 관리가 잘못됐는지 생육 상태가 좋지 않다. 또한 수레국화와 양귀비도 있는데 보리가 실패하는 바람에  전체적인 바란스가  깨진것 같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대공원 2024-05-14]

바람房/꽃사진 2024.05.26

민주당,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 외칠 자격 없다

신동아  2024. 5. 26. 09:01 [노정태의 뷰파인더] ‘채 상병 특검법’ 정국 탄생 원인 = 민주당 입법 폭주 ● 민주당 = 채 상병 사망 의혹 초래한 근원 ● 선 vs 악 대결로 민주화 이뤄낸 게 아니건만… ● ‘180석’ 폭주, 졸속 입법을 낳다 ● 민주당發 現 군사법원법, ‘업무 마비’ 초래 구조 ● 이럴 거면 공수처-검수완박-군수완박 대체 왜 했나 "제가 여러분께 여쭤보겠습니다. (20대 대선 국면에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윤석열(당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채 해병 특검을 거부했습니다. 그렇다면 윤 대통령은 범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자백한 것 맞습니까? 범인임을 자백했으니 이제 범인으로서 그 범행에 대해서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21일 ..

“첫경험 하면 무조건 죽는다”···괴이한 ‘교미’하는 이 동물의 신비 [생색(生色)]

매일경제  2024. 5. 26. 06:45 [생색- 28] 모든 아름다움에는 각고의 인내가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꽃도 누군가의 노고없이는그 향기를 뽐낼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오늘날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유는 꿀벌과 같은 매개자들이 끊임없이 꽃가루를 날랐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꽃을 보는 일도, 맛있는 과일을 먹는 일도 그들 없이는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미국 농무부(USDA)는 농산물에 꿀벌이 이바지하는 경제적 가치를 미국 내에서만 연간 약 20조원으로 추산합니다. 미물이라고 가볍게 볼 일이 아닌 셈이지요. 벌들의 사생활은 그들이 지구에 기여하는 것만큼이나 경이롭습니다. 번식의 과정이 철저히 분업화돼 있어서입니다. 그들의 침실을 살짝 들어가 봅니다. 지난 5월 20일이 세계 꿀벌..

'눈물의 여왕' 제작비 회당 35억…"일본 가면 반값인데" 한숨 [김소연의 엔터비즈]

한국경제  2024. 5. 26. 07:51 "가성비 한국? 옛말이죠" 日 리메이크 봇물, 이유 있었네 "가성비 한국? 옛말이죠." 비싸진 몸값과 제작비에 국내 제작자들도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최근 일본 합작 작품들이 늘어나는 이유다. 몇몇 대형 OTT 플랫폼들도 이전엔 한국에서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 높은 수익성을 기대했다면, 최근엔 치솟는 출연료와 인건비로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말도 들려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가까이 일본에만 가도 국내 제작비의 2분의 1에서 3분의 1 수준으로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 일본 원작 드라마, 영화가 늘어나는 것도 비슷한 논리다. 지난달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종말의 바보', '기생수' 모두 동명의 일본 소설과 만화를 원작으로 ..

"물려받기 싫어요" 자식도 손사래…멀쩡한 회사 닫을판[늙어가는 중소기업②]

뉴시스  2024. 5. 26. 06:01 자녀가 원하지 않아서 가업승계 못해 여전히 높은 상속세도 부담으로 작용 30년 이상 제조업체를 운영한 A씨는 요즘 폐업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그는 "아들에게 사업체를 승계하고 싶은데 장남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그곳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어 관심이 없다"며 "딸에게 물려주고 싶지만, 현재 가정주부이고 사업에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고령에 접어든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마땅한 후계자를 찾지 못해 현역 생활을 강제 연장하는 사례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의 '2022년 가업승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에게 승계할 계획이 없거나 결정하지 못했다는 경영자 중 33.3%는 '자녀가 원하지 않기 때문'을 이유로 들었다. 중..

의대 지역인재전형 2천명 육박…정원 70∼80% 뽑는 대학 속출

연합뉴스  2024. 5. 26. 07:03 비수도권 26개大 모집인원의 평균 61%, 1천900명 달해 기존 1천71명에서 2배 가까이 급증…100명 이상 뽑는 대학 6곳 전남대 지역인재 비중 80%, 부산대·경상국립대·동아대·원광대 등 70% 안팎 "지방 재학생, 의대 가기 쉬워져"…'지방유학' 시대 열린다 하반기부터 치러질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기존의 두 배에 육박하는 1천900명으로 늘어난다. 전남대·부산대·경상국립대 등 일부 대학의 경우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만 100명이 넘는다.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중이 70∼80%에 달하는 대학도 속출했다. 비수도권 대학의 의대 정원이 크게 늘어나고, 정원의 6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이 차지하면서 이제 의대 진학을 위한 ..

지위·돈 있어도 탈출... 中자산가, 日로 이주하는 4가지 이유

조선일보  2024. 5. 26. 00:00 [최유식의 온차이나] 일본에 장기 거주하는 중국인 1년새 6만명 늘어 80만명 돌파 “제로 코로나 방역, 권위주의에 자산가·중산층, 가족 단위로 이주” 엔저에 아파트 투자·교육 목적도 중국 부유층 자산가와 지식인층의 일본 이민 붐을 다룬 뉴스가 쏟아집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월3일 도쿄만을 내려다보는 고토구의 한 고층 아파트를 사들여 이주한 광둥성 선전 출신 40대 중소기업가의 사례를 자세히 다뤘어요. 산케이신문은 5월 11일 “일본 거주 외국인 4명 중 1명은 중국인”이라면서 “장기 거주 중국인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보도했습니다. 과거 일본 장기 거주 중국인은 불법체류자가 다수였지만, 지금은 도쿄 시내 고급 아파트를 사들여 가족 단위로 들어오는..

불법 체류자였는데…‘3000억원대 몸값’ 화가로 인생역전 [0.1초 그 사이]

헤럴드경제  2024. 5. 26. 00:00 ⑨ 윌렘 드 쿠닝 불법 체류 20대 청년, 뒤늦게 화가의 길 '인터체인지' 3699억원에 판매…세계 최고가 추상화 추상과 구상을 동시에…美 추상표현주의 탄생 3월 아트바젤 홍콩·4월 베니스 비엔날레서도 명성 공고히 [0.1초 그 사이]는 역대급 몸값을 자랑하는 작품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한 작품이 명성을 얻게 되는 데는 작품성을 넘어선 그 ‘어떤 것’이 필요합니다. 안목이 뛰어난 컬렉터나 큐레이터의 손을 거치는 것은 물론 스캔들, 법적 분쟁, 도난 사건, 심지어 예술계를 뒤흔든 저항까지…. 작품의 명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이처럼 다양합니다. 그리고 평판 높은 이런 미술품들은 단 0.1초 차이로 행방이 갈라지게 되죠. ‘찰나의 순간’으로 승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