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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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병동 병실.
어떤 여자아이와 남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남자는 유난히 머리카락이 긴 아이에게 말했다.
"얼굴도 예쁜 데다 긴 머리카락이 정말 잘 어울리는구나!"
"감사해요! 삼촌.. 조금만 더 자라면 머리카락을 기증할 수 있데요!"
"기증??"
"어린이 암 병동에 기증하면 조금이나마 친구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해서 안 자르고 기르는 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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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일반 병실로 옮겨져 회복 중인 예지와 했던 대화입니다.
마음이 착한 예지는 이렇게 기특한 이야기만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10여 년의 병원생활이 다른 아이들은 모르는 것을 예지만 알게 했구나'
가슴 한쪽이 아려왔습니다.
앞으로 넘어야 할 수많은 산 중 하나를 넘은 것에 불과하지만,
그렇게 하나씩 넘다 보면,
아주 예쁘고 편한 길이 나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처럼만 예지를 응원하고, 멀리서나마 곁을 지켜주세요.
예지에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 오늘의 명언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 헬렌 켈러 -
= 따뜻한 말 한마디로 힘이 되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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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스토리로 새로운 따뜻한 하루의 감동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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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가족 여러분,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가족과 친지들이 만나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추석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따뜻한 하루는 명절 연휴인 26일~29일까지 휴무입니다.
9월 30일,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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