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풍경사진

봄이 떠나가네

바람아님 2013. 5. 30. 22:43

 

 

 

봄이 떠나가네
 

 

그렇게 기다려서 맞이한 봄이 이제 하루만 남겨 놓았다.
"春來 不似春"이란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올해 봄은 다시 겨울로 돌아가고
또 봄을 훌쩍 뛰어넘어 여름으로 가기를 수차례 반복 하였었다.
 
그래도 봄은 우리에게 많은 걸 가져다 주었다. 얼었던 가슴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고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어두운 그림자를 모두 지우고 밝고 활기찬
생동감이 넘쳐 흐르는 삶으로 바꾸어 놓았다.
 
떠나가는 봄을 아쉬워 하고 짙푸른 초록으로 갈아 입고 여름을
맞이 하는 자연의 모습을 담아 아쉬움을 달래려 한다.
 

 

 

 

 

 

 

 

 

 

 

 

 

 

 

 

 

 

 

 

 

 

 

 

 

 

 

 

 

 

 

 

 

 

 

 

 

 

 

 

 

 

 

 

 

 

 

 

 

 

 

 

 

 

 

 

 

돔구장 지붕 공사를 하느라 땀흘리는 사람들

 

 

 

The power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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