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좋은날 창경궁
창경궁 옥천교 근처의 매화꽃이 피는 시기가 다가 옴에 따라 좀이 쑤셔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 결국 집을 나섰다. 오전 날씨는 구름이 잔득 끼었지만 오후에 걷친다는 뉴스를 듣고 나선것이다. 옥천교에 도착해 보니 꽃소식은 아직 깜깜이다. 그런데 하늘을 보니 화창하게 개여 마치 초가을 하늘처럼 파란 하늘과 하얀구름이 너무 아름답다. 얼른 범용렌즈가 달린 카메라로 바꿔 촬영을 시도 했는데 모니터가 보이지 않는다. 분명 전원은 들어 오는데 않된다. 급한김에 이것저것 생각않고 새로 작만한 핸드폰을 꺼냈다. 그런데 수동조작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 노출을 어느정도 줘야 할지 몰라 일단 눈에 환하게 들어 오도록 조작하고 촬영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모두 과 노출이 되었다. 촬영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나조 이젠 늙어 머리 회전이 않되는걸 느끼게 되었다. PL-5가 고장 났으면 렌즈만 EM-5로 바꿔 끼면 되는데 허둥댄걸보니 늙긴 늙었나 보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창경궁의 하늘 201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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