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날씨도 푹하고 눈 또한 매우 귀하다.
02월 16,17일 양 일간 비교적 많은 눈이 내려
기다리던 북한산 등산을 즐기며 삼천사계곡-비봉능선에서 설경도 찍었다.
이번 겨울의 기념비적 산행이었다.
(2020_0218-북한산.사모바위, 스마트폰 samsung SM-G850S)
삼천사를 지나 계곡으로 진입한다.
눈 쌓인 계곡에 붉은 단풍이 선명하다.
계곡에서 비봉능선으로 올라가는 갈림길 이정표다.
여기서 비봉능선으로 방향을 잡았다.
계곡 절벽에서 젊은 연인/부부가 설경 촬영을 즐긴다.
등산로는 눈속에 묻혔으나 여러사람이 이미 지나간 길을 따라 간다.
그러나 기존의 등산로와는 많이 다른 것 같아 약간은 불안한 심정으로 올라갔다.
능선 가까이 가자 안내 밧줄과 막바지 계단이 보여 안심한다.
여기 부터 비봉능선이다
사모바위에서 본 의상능선-문수봉과 보현봉
바로 밑에서 올려 찍은 사모바위
응봉능선 상부의 나홀로 소나무
뒷쪽으로 의상능선이 전개된다.
비봉과 향로봉
어느 산악회원들의 바람 피하며 식사하는 관경
승가공원지킴터 방향으로 하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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