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아트칼럼

테츠야 이시다…불운한 日 젊은 세대 자화상 담담하게 묘사

바람아님 2021. 6. 24. 07:16

매일이코노미 : 2021.06.03 16:06:18

 

[정윤아의 ‘컬렉터의 마음을 훔친 세기의 작품들’]

 

요즘 한국 젊은 세대가 겪는 좌절감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내 집 한 채 마련할 수 없다는 허탈감은 자포자기의 심정과 우울감을 낳고 있다. 기성세대의 무너진 도덕성, 부모의 과도한 경쟁 의식과 물질적 성공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결국 그들을 정신적 피폐와 위기로 내몰고 있다. 이것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일본은 우리보다도 청년 자살률이 더 높은 국가다. 테츠야 이시다(Tetsuya Ishida, 1973~2005년)는 이런 현실을 자신의 솔직한 그림을 통해서 성찰한 대표적인 일본 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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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야 이시다…불운한 日 젊은 세대 자화상 담담하게 묘사

 

테츠야 이시다…불운한 日 젊은 세대 자화상 담담하게 묘사

[정윤아의 ‘컬렉터의 마음을 훔친 세기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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