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07. 28. 03:03
그게 바로 우리의 현실이야. 우리가 원하면 뭐든지 할 수 있지. 그런데 떠나버리지 않은 이유는 돌아와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야. 우린 서로 사슬로 묶여 있어, 코라. 우린 산꼭대기에 있다고 생각했지. 그게 아니었어. 산이 우리 위에 있었고, 그날 밤 이래로 산은 언제나 거기 있었어. - 제임스 M. 케인 ‘포스트 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중에서 |
2017년 드루킹의 대선 댓글 여론 조작 사건과 관련,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2년 실형이 확정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가 되었지만 댓글 순위 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의 존재를 몰랐다는 주장은 인정되지 않았다. 판결 후 기자들 앞에 선 김경수는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말로 결백을 주장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728030351659
[김규나의 소설 같은 세상] [122] 진실은 언제나 부메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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