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서평 모음]

 

[박소령의 올댓비즈니스] 트렌드가 의미 없는 시대, 트렌드 읽는 이유

조선일보 2021. 11. 06. 03:02

 

2022 트렌드 노트

 

연말이면 놓치지 않고 꼭 사는 책이 있다. ‘세계경제대전망’ 시리즈. 빨간 바탕에 흰색으로 ‘The Economist’가 박힌 강렬한 로고로 유명한 영국 경제 전문 잡지가 매해 부지런히 펴낸다. ‘다음 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는 질문에 대해 전문가 수십 명이 쓴 짤막한, 그래서 읽기에 부담이 없는 글 모음이다. 전 세계 독자를 상대하는 잡지답게 다루는 주제도 스케일이 남다르다. 지금 같은 초연결 시대에 세계시장 트렌드를 핵심만 간결히 파악하기에 좋다.

https://news.v.daum.net/v/20211106030240387
[박소령의 올댓비즈니스] 트렌드가 의미 없는 시대, 트렌드 읽는 이유

[박소령의 올댓비즈니스] 트렌드가 의미 없는 시대, 트렌드 읽는 이유

 

 

2022 트렌드 노트 

라이프스타일의 시대에서 신념의 시대로
저자     신수정 , 박현영 외

출판     북스톤 | 2021.11.1.

판매가   e북 10,350원

 

 

 

태양의 흑점 개수가 조선 성쇠에 미친 영향

조선일보 2021. 11. 06. 03:02

 

기후의 힘
박정재 지음 | 바다출판사 | 352쪽 | 1만8000원

 

태양의 흑점 수가 적은 시기를 ‘극소기’라고 한다. 이 시기 지구에는 기상이변과 화산 폭발, 흉작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1670년과 1671년 조선에서 일어난 ‘경신대기근’은 몬더 극소기(1645~1715)의 한복판이었다. 그런데 이 극소기와 다음 극소기 사이 상대적으로 기후가 좋았던 기간(1715~1790)은 ‘조선의 중흥기’라 일컬어지는 영조와 정조 시대(1724~1800)와 대체로 일치한다. 반면 홍경래 난을 겪은 순조의 재위 기간(1800~1834)은 그다음 극소기인 돌턴 극소기(1790~1830)와 거의 겹친다.

https://news.v.daum.net/v/20211106030249394
태양의 흑점 개수가 조선 성쇠에 미친 영향

태양의 흑점 개수가 조선 성쇠에 미친 영향

 

 

"웹사이트 클릭 후 1초, 당신의 정보는 수천 군데로 퍼진다"

조선일보 2021. 11. 06. 03:02

 

[Books가 만난 사람] 'NSA 기밀문서 폭로'보도한 제임스 볼

 

21세기 권력
제임스 볼 지음｜이가영 옮김｜다른｜364쪽｜2만5000원

 

“인터넷 페이지를 불러오는 1초 사이 당신의 데이터는 수백, 아니 수천 군데로 전송된다. 개인 정보를 받은 기업은 기존의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해 당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소비자인지 판단한다.”

 

https://news.v.daum.net/v/20211106030252397
"웹사이트 클릭 후 1초, 당신의 정보는 수천 군데로 퍼진다"

"웹사이트 클릭 후 1초, 당신의 정보는 수천 군데로 퍼진다"

 

 

상급자 지시 무시하고도 넬슨제독이 승리한 비결

조선일보 2021. 11. 06. 03:03

 

승자의 DNA
앤드루 로버츠 지음 | 문수혜 옮김 | 다산북스 | 352쪽 | 1만8000원

 

“1명의 사람이 100명을 이끌 방법은 무엇인가?”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1981년 입시 지원자에게 던진 질문이다. 전쟁사를 연구하며 30년 이상 이 논제에 천착한 저자가 답을 냈다. 세계사에 큰 족적을 남긴 근대 지도자 9명을 분석해 “이들은 지난 수천년 동안 축적되며 내려온 가느다란 실, ‘승자의 DNA’에 연결돼 있었다”고 설명한다.

https://news.v.daum.net/v/20211106030300401
상급자 지시 무시하고도 넬슨제독이 승리한 비결

상급자 지시 무시하고도 넬슨제독이 승리한 비결

 

 

[요즘 서점가] "개싸움도 토론이 된다" '어른의 문답법' 3위에

조선일보 2021. 11. 06. 03:02

 

이걸 읽으면 ‘개싸움을 지적 토론의 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솔깃한 문구로 유혹하는 ‘어른의 문답법’(윌북)이 이번 주 교보문고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온라인에서, 정치판·회사에서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벌어지는 언쟁이 무수한 지금, 많은 사람이 그저 입을 꾹 다물기를 선택한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법’이 절실한 시대에 철학자와 수학자가 정리한 36가지 방법을 담았다.

 

https://news.v.daum.net/v/20211106030243389
[요즘 서점가] "개싸움도 토론이 된다" '어른의 문답법' 3위에

[요즘 서점가] "개싸움도 토론이 된다" '어른의 문답법' 3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