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점가] “數式 넘치지만 따뜻해” 양자역학 책 과학 5위
조선일보 2021. 11. 20. 03:01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양자역학, 창발하는 우주, 생명, 의미 양장)
박권 지음 | 동아시아 | 2021년 10월 15일 | 344 p
교양 과학서는 ‘수식(數式) 사용을 피한다’는 불문율을 따를 때가 많다. 비전공자 독자가 느낄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이런 불문율을 깨고 수식을 잔뜩 넣은 양자역학 교양서가 나왔다. 물리학자 박권 교수(고등과학원)가 쓴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동아시아)인데, 최근 교보문고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르며 독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1120030137172
[요즘 서점가] “數式 넘치지만 따뜻해” 양자역학 책 과학 5위
[요즘 서점가] "數式 넘치지만 따뜻해" 양자역학 책 과학 5위
교양 과학서는 ‘수식(數式) 사용을 피한다’는 불문율을 따를 때가 많다. 비전공자 독자가 느낄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이런 불문율을 깨고 수식을 잔뜩 넣은 양자역학 교양서가 나
news.v.daum.net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양장본 HardCover) 베스트셀러
양자역학, 창발하는 우주, 생명, 의미
저자 박권
출판 동아시아 | 2021.10.15.
페이지수 344 | 사이즈 153*222mm
판매가 서적 15,750원 e북 11,030원
[당신의 책꽂이] 출판 편집자 이수은의 ‘富의 비결이 궁금한 당신께 5′
조선일보 2021. 11. 20. 03:04
일개 서민에 책상물림인 내가 부의 비결 운운하는 것이 참 공신력 없게 들리겠지만, 그래도 역사상 유명한 고전에서 발견되는 부의 공통점은 명확하다. ‘국부론’의 저자로, 근대 경제학의 아버지인 애덤 스미스가 ‘도덕감정론’에서 말하길, 사람들이 부자를 환대하는 것은 부자에게서 직접적 물질적 이득을 얻고자 기대해서라기보다, 부가 과시하는 행복의 빛에 “감탄하는 마음”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세상은 몰락한 부자에게 더 가혹하고 냉정하다.
베니스의 상인
잃어버린 환상
도덕감정론
리츠칼튼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
도덕과 입법의 원칙에 대한 서론
https://news.v.daum.net/v/20211120030406248
[당신의 책꽂이] 출판 편집자 이수은의 ‘富의 비결이 궁금한 당신께 5′
[당신의 책꽂이] 출판 편집자 이수은의 '富의 비결이 궁금한 당신께 5′
출판 편집자 이수은(50)씨는 독서 에세이 ‘실례지만 이 책이 시급합니다’, 서양 고전 안내서 ‘숙련자를 위한 고전 노트’ 등을 낸 저자이기도 하다. 최근엔 고전에서 인간의 보편성을 읽어내
news.v.daum.net
인류 최초의 인공화합물, 그 유명한 ‘요소’라네요
조선일보 2021. 11. 20. 03:02
화려한 화학의 시대
프랭크 A. 폰 히펠 지음|이덕환 옮김|까치|424쪽|2만3000원
요소수 대란으로 친숙해진 ‘요소(尿素)’는 인류 문명을 뒤바꾼 화학의 시대를 열어젖힌 화합물이다. 오랜 세월 과학계는 동식물 같은 생명체만이 ‘생명력’으로 요소 같은 유기물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믿음은 1828년 독일 화학자 프리드리히 뵐러가 우연히 사이안산과 암모니아를 뒤섞어 요소를 인공적으로 만들며 파괴된다. 불가능은 가능으로 바뀌었다. 자연에서 발견되지 않는 무수한 화학물질을 찾는 레이스가 시작됐다.
https://news.v.daum.net/v/20211120030239212
인류 최초의 인공화합물, 그 유명한 ‘요소’라네요
인류 최초의 인공화합물, 그 유명한 '요소'라네요
화려한 화학의 시대 프랭크 A. 폰 히펠 지음|이덕환 옮김|까치|424쪽|2만3000원 요소수 대란으로 친숙해진 ‘요소(尿素)’는 인류 문명을 뒤바꾼 화학의 시대를 열어젖힌 화합물이다. 오랜 세
news.v.daum.net
국경 허문 지식 공동체… ‘편지’로 혁명을 이루다
조선일보 2021. 11. 20. 03:01
편지 공화국
앤서니 그래프턴 지음 | 강주헌 옮김 | 21세기북스 | 648쪽 | 3만8000원
16세기의 루터교 신학자이자 종교개혁가인 플라키우스(1520~1575)는 교회사(史)가 정치사와는 달리 포괄적이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어떤 문헌에 이렇게 썼다. “우리는 각 세기에 교회에 어떤 교리가 존재했는지만이 아니라 어떤 형식의 예배와 성가가 있었는지도 보여주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서로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인문학적 성찰이 들어 있는 이 ‘문헌’이란 무엇이었는가? 바로 ‘편지’였다.
https://news.v.daum.net/v/20211120030144177
국경 허문 지식 공동체… ‘편지’로 혁명을 이루다
국경 허문 지식 공동체.. '편지'로 혁명을 이루다
편지 공화국 앤서니 그래프턴 지음 | 강주헌 옮김 | 21세기북스 | 648쪽 | 3만8000원 16세기의 루터교 신학자이자 종교개혁가인 플라키우스(1520~1575)는 교회사(史)가 정치사와는 달리 포괄적이어야 한
news.v.daum.net
아키타, 산티아고, 탈린… 극한 경제에서 미래를 배우다
조선일보 2021. 11. 20. 03:03
이코노미스트誌 출신 英 경제학자
주민 평균 연령 53세 일본 아키타현
배달 로봇 활보하는 에스토니아 등
16만km 돌며 4대륙 9개 지역 탐구
"정부 善意로 출발한 정책이 실패..
시장·국가 사이에서 중도 지켜야"
2030 극한경제 시나리오
리처드 데이비스 지음|고기탁 옮김|부키|560쪽|2만2000원
지난 13일 폐막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렸다. 글래스고는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성공한 산업도시였다. 조선업을 위시한 제조업의 메카였고 미술 등 예술 분야에서도 시대를 앞서갔다. 그러나 글래스고는 급격히 ‘실패’했다. 1940년대 실업자라고는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조선업이 무너지면서 1983년에는 실업자 10만명 도시가 됐다.
https://news.v.daum.net/v/20211120030301227
아키타, 산티아고, 탈린… 극한 경제에서 미래를 배우다
아키타, 산티아고, 탈린.. 극한 경제에서 미래를 배우다
2030 극한경제 시나리오 리처드 데이비스 지음|고기탁 옮김|부키|560쪽|2만2000원 지난 13일 폐막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렸다. 글래스고는 20세기
news.v.daum.net
'人文,社會科學 > 책·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의 서평 모음 (0) | 2021.11.30 |
---|---|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 [104] 메이지 3대 베스트셀러 (0) | 2021.11.27 |
[금주의 서평 모음] (0) | 2021.11.14 |
[금주의 서평 모음] (0) | 2021.11.08 |
[금주의 서평 모음] (0) | 2021.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