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2023. 1. 14. 21:29
러·우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러시아에게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물 위의 건축가'로 불리는 설치류 비버다.
13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댄 우크라이나 북서부에 비버가 만든 댐으로 두꺼운 진흙과 습지가 형성된 덕분에 벨라루스를 경유한 러시아군의 침공 경로가 어느 정도 차단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벨라루스 접경지 볼린 주의 방위여단은 비버 댐으로 형성된 습지가 우크라이나군에게 지리적 이점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침공에 대비할 시간을 벌어준다고 보고 있다.
https://v.daum.net/v/20230114212934104
우크라에 고전하는 러시아, 뜻밖의 용병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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