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時流談論

[윤병세의 한반도평화워치]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공급망 생태계 변화 대비해야

바람아님 2023. 7. 14. 01:26

중앙일보 2023. 7. 14. 00:54

미, 중 분리 대신 다변화 전략
공급망 교란에 취약한 한국
외교·경제·기술 통합 대응을
중국과도 고위급 소통 넓혀야

 무엇보다도 디리스킹으로의 전환을 전후하여 중국과의 고위급 의사소통이 활성화되었다. 블링컨 장관 및 옐런 장관 등의 방중, 국가안보와 정보 책임자 회담 등에 이어 친강 외교부장의 방미도 예상됨에 따라 미·중 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오게 되었다. 

중국은 디리스킹 합의에 대해 “디리스킹이 위장된 디커플링이고 미국의 전략적 목표는 여전히 중국 봉쇄”라고 비판한다.

G7 정상들의 디리스킹 합의로 미·중 전략경쟁의 장기화라는 시대 전환 속에서 기회의 창이 살짝 열리고 있다. 아직은 깨지기 쉽고 향후 외교안보 분야로까지 확산할지 낙관하기는 너무 이르다. 정상회의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하면서 민관이 팀 코리아로 뭉쳐 국익을 극대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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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의 한반도평화워치]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공급망 생태계 변화 대비해야

 

[윤병세의 한반도평화워치]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공급망 생태계 변화 대비해야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담 선언에서 디리스킹(de-risking, 위험 감소·완화)이 미국과 서방의 대중국 전략 경쟁의 핵심 원칙으로 공식화되었다. “디커플링(decoupling·분리)이 아닌 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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