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北韓消息

북한군, '총알받이' 아니었다... “정신력 강인” 우크라의 경고 [뉴스+]

바람아님 2025. 1. 23. 01:20

세계일보  2025. 1. 22. 21:41

파병 초기 ‘총알받이’ 저평가하다 전투력에 놀라
현지 군 관계자 “러시아 정규군보다 낫다” 평가
“현대전 실 경험 우려…결국 총끝 한국 향할 것”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의 전투력이 뛰어나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파병 초기 현대전에 적응하지 못하고, 러시아군의 ‘총알받이’에 불과하다는 혹평이 나왔던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북한군의 현대전 경험과 전투력 상승은 우리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국가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UA와이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고위 장교 페트로 하이다추크는 자국 인터넷 방송 ‘에스프레소TV’에 출연해 자신들이 생포한 러시아 포로들이 북한군의 전투 준비 상태가 러시아 용병들보다 우월하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러시아인들은 떼 지어 항복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북한 군인들은 그렇지 않다”며 “러시아 군인들과 비교했을 때 이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훨씬 잘 준비되어 있다”고 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싱크탱크 CBA 이니셔티브 센터의 군사전문가 볼로스키는 “(북한군이) 전투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체계적 훈련과 규율이 더해진다면 상당한 군사력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북한군에 대한 평가를 허투루 넘기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120만 병력을 보유한 북한이 현대전을 경험하고, 파병의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무기 등 지원을 받게 되면 우리 군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북한군의 전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대비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https://v.daum.net/v/20250122214114995
북한군, '총알받이' 아니었다... “정신력 강인” 우크라의 경고 [뉴스+]

 

북한군, '총알받이' 아니었다... “정신력 강인” 우크라의 경고 [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의 전투력이 뛰어나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파병 초기 현대전에 적응하지 못하고, 러시아군의 ‘총알받이’에 불과하다는 혹평이 나왔던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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