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2025. 2. 15. 15:42
시뻘건 빗물이 바닷가 전체를 뒤덮은 모습은 마치 지구 속 작은 ‘화성’(火星)을 보는 듯하다.
지난 9일(현지시간) 이란 군도 호르무즈섬 ‘레드 비치’에 폭우가 쏟아졌다.
거센 빗방울이 쏟아지면서 해변은 피로 물든 듯 온통 빨갛게 변했고, 시뻘건 빗물이 바다까지 흘러들면서 보기 드문 장관이 연출됐다.
붉게 변한 파도가 들이치자 카메라를 손에 쥔 관광객의 손도 바삐 움직였다.
레드 비치는 흔치 않은 암반 지형으로 지질학자들의 관심을 받는 곳이다.
특히 레드 비치의 흙과 모래에는 ‘붉은행성’ 화성의 토양처럼 산화철이 포함돼 있어 붉은색을 띤다. 이곳이 ‘블러드 비치’라고도 불리는 이유다.
https://v.daum.net/v/20250215154201831
종말 온 듯…붉게 변한 바다, 시뻘건 파도 (영상) [포착]
종말 온 듯…붉게 변한 바다, 시뻘건 파도 (영상) [포착]
시뻘건 빗물이 바닷가 전체를 뒤덮은 모습은 마치 지구 속 작은 ‘화성’(火星)을 보는 듯하다. 지난 9일(현지시간) 이란 군도 호르무즈섬 ‘레드 비치’에 폭우가 쏟아졌다. 거센 빗방울이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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