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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향' TK서 워밍업…'조기 대선' 성사 때는 즉각 출격?

데일리안  2025. 3. 2. 00:10 김문수, 28일 고용노동부와 직접 연관 없는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 참석차 대구 방문 '출마 의사' 선 그었으나…"대선 행보" 평가 "조기 대선 대비 위해 움직여야 하는 상황" 여권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대권 잠룡'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보수의 심장'이자 본인의 고향인 대구·경북(TK)을 찾아 종횡무진했다. 윤석열정부의 현직 각료라는 입장을 고려해 출마 의사를 밝히지는 못하고 있지만, 조기 대선이 끝내 성사될 경우 즉각 출격할 수 있도록 워밍업을 하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문수 장관은 지난달 28일 대구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주관 제65주년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장관 취임 후 처음 대구를 공식 ..

3·1절 서울 도심서 尹 탄핵 반대 집회

조선일보  2025. 3. 1. 13:44  수정 2025.03.02. 00:04 최대 참석 인원 광화문 6만5000명·여의도 5만5000명 주말인 3·1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등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 광화문에 최대 6만5000명, 여의도에 5만5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즉각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광화문에선 오후 1시부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대국본의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가 열렸다. 집회 측은 “약 5만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했고, 이날 최대 약 6만5000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은 대한문부터 광화문역 2번 출구 교보빌딩 앞까지 약 800m 도로 전..

[인플루언서 프리즘] 은혜 갚은 동물들…유튜브서 확산하는 교감 스토리

더팩트  2025. 3. 2. 00:01해시태그 '동물교감'·'동물구조' 영상 6만6000여개 40대, 검색 연령 30% 차지…여성 관심도가 72%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온라인상에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활동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SNS를 통하여 자신들의 인지도를 쌓고, 이를 이용하여 수익을 얻는 구조가 연결되면서 신종 직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인플루언서의 신세계를 IMR(Influencer Multi-Platform Ranking)의 도움을 받아 조명한다. IMR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랭킹화 하는 서비스다. 동물들이 은혜를 갚고 인간과 교감하는 유튜브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물..

"美, 자유세계 리더 자격 잃어"…유럽 자력갱생 속도 전망(종합)

연합뉴스  2025. 3. 1. 23:55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파국에 충격…"더는 동맹 아냐" 젤렌스키 불러 2일 런던서 유럽 정상회의…내부 이견 걸림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담이 공개 설전 끝에 파국으로 끝나면서 대서양 동맹 균열의 골이 더 깊어지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서 손을 뗄 수 있다고 경고한 만큼 유럽은 미국 없이 러시아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나아가 유럽의 안보를 어떻게 보장할지 실질적 방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찾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종전 협정의 조건으로 미국의 안보 보장을 거듭 요구하자 "당신이 합의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

"딥시크보다 싸다" 텐센트도 AI 참전···엔비디아 비웃는 '中굴기' [글로벌 왓]

서울경제  2025. 3. 1. 23:00 '훈위안 터보 S' 출시···"딥시크보다 빨라" 알리바바 '큐원' 등 中업체 잇딴 AI 진출 엔비디아 우려에 글로벌 증시는 동반 하락 젠슨 황 "화웨이가 경쟁업체···매우 뛰어나"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한 우려로 미국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줄줄이 무너진 가운데 중국의 대표 정보기술(IT) 업체인 텐센트가 딥시크보다 더 빠른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였다. 주요 외신들은 중국의 AI 기술이 미국의 유일한 대항마로 성장하면서 미중 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텐센트는 지난달 27일 자사 AI 챗봇 모델인 ‘훈위안 터보 S(Hunyuan Turbo S)’를 출시했다. 텐센트는 이 모델이 “즉각적으로 응답하도록 설계됐고 딥..

마음에 안들면 판깬다…'하노이 노딜' 트럼프, 젤렌스키와 '노딜'

연합뉴스  2025. 3. 1. 09:59 트럼프, 광물협정 기대했으나 젤렌스키 '안전보장' 요구하자 서명안해 2019년 북미 정상회담 때도 북한에 "협상할 준비 안 됐다"며 결렬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28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이 우크라전 종전 문제 등을 놓고 파행으로 끝나고 당초 서명이 예상됐던 광물협정도 불발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스타일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광물협정 체결하고 휴전 협정 협상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신의 휴전 협정 구상에 이의를 제기하자 과거 북핵 협상을 둘러싼 북미간 '하노이 노딜(no deal)' 때처럼 판을 아예 깼다는 점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공개 정상회..

"꿀릴 것 없어" 일본에 가졌던 열등감 벗어던진 한국…호감도 커졌다

머니투데이  2025. 3. 1. 08:00 [MT리포트] 초일(超日)의 시대(上)[편집자주] 을사늑약 120주년, 해방 80주년, 한일수교 60주년. 2025년 일본은 더 이상 한국을 억압하는 강자가 아니다. 한국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는 이미 일본을 넘어섰다. 일본 여행과 문화를 즐기는 2030세대에게서 피해의식은 찾아보기 어렵다. 반일(反日), 친일(親日)의 이분법을 넘어 일본을 단지 가까운 협력 파트너로 초연하게 바라보는 '초일'(超日)이 미래세대의 대일관이다.일본이 우리보다 선진국?…한국인 3명 중 2명 "이젠 아니야"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일본이 더 이상 우리보다 선진국이 아니다"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일본에 대해 가졌던 열등감에서 벗어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있다는 방..

“李 확정판결 없이 대선 땐 대혼란… 지연된 정의가 나라 비틀었다”

조선일보  2025. 3. 1. 01:06 안정 위해 ‘대선 前 대법 판결론’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정치권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주목하고 있다. 이 대표 선거법 사건 확정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이 치러질 경우 선거 과정은 물론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국론이 둘로 쪼개져 한국 사회가 대혼란에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다. 그의 선거법 사건은 3월 26일 항소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1심(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처럼 대선 출마를 못 하는 형(刑)이 선고되더라도 대법원 선고가 남았기 때문에 출마 자격이 즉시 박탈되는 것은 아니다. 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