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근 칼럼] 불량 외교와 바늘구멍 찾기 중앙일보 2017.08.08. 02:23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이 무더운 삼복더위에 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군함도’. 이 영화에 자꾸 신경이 쓰이는 것은 광복절이 다가왔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몇 년 전 대학 동료들과 나섰던 역사탐방 길이 성난 파도에 막혔던 기억이 새로웠.. 其他/송호근칼럼 2017.08.09
[송호근 칼럼] '잃어버린 10년' 만회하기 중앙일보 2017.07.25. 02:04 공정사회 행군에는 너와 나 없다 십시일반의 증세, 상위 계층과 힘센 조직의 양보적 리더십이 사회적 책무와 공정성의 요체다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정말 지리멸렬한 세월이었다. 통치 양식은 외골수 그 자체였고, 국정 관리는 방만했다. 산업.. 其他/송호근칼럼 2017.07.26
[송호근 칼럼] '뻥'축구의 유혹 중앙일보 2017.07.11. 02:16 교수 내각과 운동권 비서관 결합 모두 이상주의에 치우칠 경우 공을 질러놓고 쫓아가는 뻥축구 탈원전, 시급 1만원, 자사고 폐지 이 세 개 공중볼이 골라인 아웃돼 과거의 전철 밟지 않기를 바랄 뿐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슈틸리케 감독이 결국 .. 其他/송호근칼럼 2017.07.12
[송호근 칼럼] 제국의 오디션 중앙일보 2017.06.27. 03:06 문 대통령, 알링턴 묘지 들르거나 웜비어의 무덤에 조의 표하길 .. 미국과 중국 사이에 놓인 한국, 우리의 생존 오디션 언제 끝날까?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프랑스 68혁명의 기수 앙리 레비(Bernard-Henry Lévy)가 2004년 미국 여행길에 올랐다. 그의.. 其他/송호근칼럼 2017.06.28
[송호근 칼럼] 무결점 인재는 없다 중앙일보 2017.06.13. 02:49 인격살인의 인사청문회 바꿔 불법투기 15점, 위장전입은 5점 세금 면탈은 10점으로 해 위법 정도에 따라 점수 매겨보자 품행 방정한 순도 100% 인재는 예나 지금이나 찾기가 참 어렵다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새 시대의 가슴 벅찬 논리를 좇아 천지.. 其他/송호근칼럼 2017.06.14
[송호근 칼럼] 그대의 찬 손 중앙일보 2017.05.30. 02:57 한국 정치는 정산보다 청산 유전자가 너무 강해 문제다 보수는 진보를 청산했고 진보는 보수를 일소했다 이제 극단적 상승과 추락 대신 관용과 성공한 정치 보고 싶다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그날은 기어이 비가 내렸다. 일몰의 늦은 비였다. 두.. 其他/송호근칼럼 2017.05.31
[송호근 칼럼] '광화문 시대'로 출근하는 대통령 중앙일보 2017.05.16. 03:53 진보정치의 뇌관은 이념 대립과 양극화 정치의 극복이다 광장에서 여러 사람 두루 만나고 늘 곁에 있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국란(國亂)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새 시대가 펼쳐졌다’. 그렇다고 『설국』의 주인공 시.. 其他/송호근칼럼 2017.05.17
[송호근 칼럼] 분노는 '트풍' 보다 힘이 세다 중앙일보 2017.05.02. 02:17 이번 대선의 뇌관은 안보보다는 화난 국민, 즉 '분노한 민심'이다 '촛불의 분노'와 '태극기의 분노' 누가 잘 대변할지가 최대 화두 유권자는 투표소에 줄 서겠지만 누가 되든 책임정부와 거리 멀어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역시 트럼프였다. “사.. 其他/송호근칼럼 201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