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고전·고미술 1246

[그림이 있는 조선풍속사] (9) 수확의 즐거움과 괴로움 ‘타작’

(출처-서울신문 2008-03-03 강명관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저 유명한 김홍도의 그림 ‘타작’이다. 한때 서울 시내의 어떤 빌딩의 벽면을 장식하기도 했다. 그림은 등장하는 사람이 여럿이다. 중앙에는 긴 나무둥치(‘개상’이라고 한다)에 볏단을 쳐서 알곡을 떨어내는 사람이 넷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