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CBS노컷뉴스 2024. 2. 21. 05:06 핵심요약 한국보다 4~5배 싼 가성비 상품 앞세운 중국 플랫폼 월간 사용자수 1천만명 넘어…11번가 추월 시간문제 소비자 인식변화 "그동안 중국산 포장만 바꿔 폭리" 중국서는 테무(핀둬둬) 무시던 알리(타오바오)의 굴욕 '중국산 초저가 플랫폼' 무시하던 한국 업계와 닮은꼴 중국 베이징 특파원으로 발령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곧 중국을 떠나는 한 주재원의 집에 식사 초대를 받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주재원의 집 현관에는 택배 상자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길래 궁금해 물어봤다....애매모호한 그의 대답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까지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한국으로부터 이삿짐이 들어오기 전 1~2달 필요한 제품을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