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 15386

김정은 수행할 때 필수품?…수첩 아닌 '스마트폰'[노동신문 사진]

뉴스1  2024. 7. 21. 06:00 스마트폰으로 특정 물체 촬영하는 북한 간부들 모습 포착 최근 조용원·김여정·현송월도 김정은 곁서 자유롭게 사용 최근 북한 고위 간부들이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앞에서도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있다. 손 글씨로 수첩에 적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 카메라로 중요 정보를 촬영해 저장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주목된다. 김 총비서는 지난 15일 당·정부 주요 간부들과 함께 함경남도 신포시 풍어동 지구를 찾았다. 당시 김 총비서는 바닷가 양식사업소 건설 부지를 돌아보고, 사업계획들을 점검한 뒤 현지에서 관계 부문 일꾼 협의회를 소집했다. 김 총비서는 협의회를 마치고 특정 간부 2명과 더 이야기를 나눴다. 같은 공간 한편에서는 다른 간..

경제학자들의 경고···"한국, 향후 10년이 체질개선 골든타임"[뒷북경제]

서울경제  2024. 7. 21. 05:30 ◆예정처 및 경제·재정·행정·세무학회 공동 토론회 한국 잠재성장률, 2030년대 OECD 평균 이하로 中企·서비스업 비롯 생산성 감소가 주요 원인 저출생 따른 경활인구 감소와 재정악화도 문제 신산업 육성하고 세제 글로벌 스탠더드 맞춰야 한국이 구조 개혁과 저출생 극복 체질을 만들기 위한 골든타임이 10여 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중소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일·가정 양립에 재정 지출을 집중하되 상속·법인세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전 교수는 “한국의 장기 경제성장률은 10년 정도 지나면 약 1.3%로 OECD 평균(1.7%)보다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교 대상 국가들에 비해 성장률 하락이..

"이 학교 나오면 의대 직행"…日에 이런 고등학교가 뜨는 까닭 [줌인도쿄]

중앙일보  2024. 7. 21. 05:00 '고대연계(高大連携)'란 단어, 들어보셨나요? 요즘 일본 교육계의 핫한 키워드인데요. 글자 그대로, 고등학교와 대학을 연계한다는 뜻입니다. 고대연계는 상당수 학생이 해당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행태도 있고, 대학 교수들이 연계된 학교에 가서 ‘출장 수업’을 하거나,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에 방문해 교육 받고 실습하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입장에선 학생에게 더 다양한 교육·진학 기회를 줄 수 있고, 대학 입장에선 미래 신입생에 미리 맞춤형 교육을 할 수도 있죠.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자 학교들이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고대연계도 그런 차원입니다. 의대와 제휴, 요즘 뜨는 이 학교 그런데 올들어 고대연계로 주목을 받는 학교가 있습니다...

中 J-20 1000대도 뚫기 힘든 장벽...美, 스텔스기 포위망 만든다

조선일보  2024. 7. 21. 00:00 [최유식의 온차이나] 미 국방부, 주일미군 기지 F-35 배치 계획 줄줄이 발표 “중 스텔스기 공세에 진짜 스텔스기로 맞대응” 미군이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 주일미군 배치 계획을 쏟아냈습니다. 7월초 일본 아오모리현 미사와 공군기지, 히로시마 인근 이와쿠니 해병대 항공기지 등에 F-35 A와 F-35B를 배치한다는 미 국방부의 발표가 나왔죠. 7월 중순에는 미 해군이 이와쿠니 제5항모타격단에 F-35C 비행대대를 배치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이 서태평양 일대 공군력을 F-35 중심으로 재편하는 건 중국 공군력 증강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어요. 중국은 스텔스 전투기 J-20을 연간 100대씩 생산해 공군에 배치하는 중입니다. 중국에서는 미국이 동맹국..

중국 3중전회, 획기적 개혁 조치 없었다… ‘수세적’ 평가 [차이나우]

세계일보  2024. 7. 20. 21:41 지난 18일 폐막한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과거와 같은 획기적 개혁 조치를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당국은 300개 이상의 개혁 조치가 제안됐다고 설명했지만 과감한 개혁보다는 수세적인 내용 위주로, 외신들의 평가도 박했다. ◆中 “3중전회서 300개 이상 중요 개혁 조치 제안” 탕팡위(唐方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중앙정책연구실 부주임은 19일 3중전회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전날 통과된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한 당 중앙의 결정’에 대해 설명하며 “모두 300여개의 중요 개혁 조치를 내놨고 모두 체제·메커니즘·제도 측면에 대한 내용”이라고 언급했다.  ◆외신 “기존 노선 ..

한동훈, 결선 땐 쉽지 않을 수도?…낮아진 투표율 누가 유리할까

중앙일보  2024. 7. 20. 05:00 국민의힘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시작되며 차기 여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19일 사실상 막이 올랐다. 정치권에선 ‘1강(한동훈) 2중(나경원ㆍ원희룡) 구도’란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막판 세가지 변수가 당권 향방을 가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①결선투표 국민의힘은 19일부터 이틀간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7ㆍ23 전당대회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를 한다.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론 21~22일 ARS 투표를 추가 진행한다. 또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층 및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도 병행한다. 국민의힘 대표는 선거인단 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뽑는다.....일각에선 “결선투표까지 갈 경우 한 후보의 당 대표 당선이..

블링컨 "북중러 군사 밀착…中, 현 상황 매우 불편할 것"

연합뉴스  2024. 7. 20. 02:11 "러, 북한·이란과 차선책 찾아…中 외교부장과 내주 라오스 회동" 애스펀 외교안보포럼 대담…"우크라 지게 둔다면 다른 침략자들에게도 교훈"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과 러시아, 중국의 군사적 밀착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며 중국으로선 현재 위치가 매우 불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애스펀 안보포럼 노변담화에서 "러시아가 북한 및 이란, 불행스럽게도, 중국과 제2의 해결책을 찾았다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위한 방위 산업의 기반을 유지할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밀착해서 돕는 것은 국제적 평판에 매우 좋지 않다"면서 "그런 ..

도요타 회장의 경고 “일본을 사랑하지만...일본 탈출 생각”

조선일보  2024. 7. 19. 21:48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68) 회장이 “재팬 러브(Japan Love)인 내가 일본 탈출을 생각하는 상황은 정말 위험하다”며 “(자동차 제조사가) 일본을 떠나면 큰일 난다. 하지만 지금의 일본은 ‘한번 열심히 해보자’라는 의욕이 안 생긴다”고 말했다. 일본 시총 1위이자 일본의 간판 기업인 도요타가 본사를 해외로 옮길 수도 있다는 취지의 경고장을 날린 것이다. 일본 정부가 도요타자동차의 품질 인증 관련 부정행위를 강하게 옥죄자, 도요다 회장이 해외에서 경쟁하는 자국 기업의 안전성 신뢰를 흔드는 정부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요다 회장은 18일 일본 나가노현 지노시(市)의 사찰인 쇼코지(聖光寺)에서 열린 ‘교통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