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 15356

[기자의 시각] 中 가전에 있고 韓 가전에 없는 것

조선일보  2024. 12. 6. 00:04 요새 가전 ‘3종 신기’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로봇 청소기를 들이고 싶어도 선뜻 주저하는 또래가 많다. 바로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으로, 거실 한가운데 높이 2~3cm 아기 매트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아기 매트의 턱은 로봇 청소기에는 그동안 ‘통곡의 벽’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중국 로보락이 출시한 한 로봇 청소기가 이 벽을 넘었다. 이 제품은 앞바퀴를 번쩍 들어 최고 4cm 높이 턱을 돌파할 수 있다. 로보락은 이미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을 석권한 1위 업체다. 이미 신혼부부 사이에 180만원대 로보락 로봇 청소기는 ‘프리미엄’ 인식이 박혔다. 로보락은 로봇 청소기를 지렛대 삼아 최근에는 일체형 세탁 건조기까지 출시했다. 삼성전자·LG전자 아성인 ..

[속보] 한동훈 "尹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 탈당 다시 요구"

조선일보  2024. 12. 5. 09:10 [속보] 한동훈 “尹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 탈당 다시 요구” https://v.daum.net/v/20241205091023092[속보] 한동훈 "尹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 탈당 다시 요구" [속보] 한동훈 "尹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 탈당 다시 요구"[속보] 한동훈 “尹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 탈당 다시 요구”v.daum.net

北 김여정 잘 모르나? 핵미사일 없는데···핵잠수함 ’세가지 종류’ 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서울경제  2024. 12. 5. 06:30 SSN은 핵추진 공격(대함·대잠)잠수함 ‘SSGN’은 핵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 ‘SSBN’은 핵추진 탄도미사일 잠수함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은 지난 9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하면서 부산에 들어온 미 해군 핵잠수함을 핵 공격을 하는 ‘핵전력 자산’으로 규정하고 “2020년에 취역한 이래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본 적이 거의 없는 이 최신 핵잠수함이 사상 처음으로 부산작전기지에 나타난 것을 결코 ‘유람항행’으로 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전략폭격기 동향을 거론하며 “미 해군의 최신 핵잠수함까지 한국 부산항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내보임으로써 미국은 이른바 ‘3대 핵전략자산’이라는 주패장들을 모두 꺼내..

[트럼프 당선 한달] 더 강력한 美우선주의 귀환 예고…전세계 '요동'

연합뉴스  2024. 12. 5. 06:00 잇단 '관세폭탄' 언급…다른 목표 달성 위해 '관세의 무기화' 시사 국제사회 대응책 부심…美제품 수입확대 모색·취임 前 정상외교도※편집자주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공화당)이 지난달 5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당)을 따돌리고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지 5일로 한 달이 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한 달간 충성심을 최우선시하는 속전속결식 인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고율관세 부과 방침 발표 등으로 미국 안팎을 '충격'에 빠트리며 집권 2기엔 미국 이익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더 강력히 추진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지난 한 달간 드러난 트럼프 당선인의 인사와 정책을 분석하고, 국..

미, 계엄 해제에 "한국, 민주적 회복성 세계서 가장 강력… 계속 모범 보여주길"

한국일보  2024. 12. 5. 01:11 블링컨 국무장관, 계엄령 철회 놓고 "환영" "한국, 전 세계에서 우리의 가장 가까운 동맹" EU "한국과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 재확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부터 철회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놓고 "한국의 민주주의 발현과 민주적 회복성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례이며, 한국이 계속해서 모범을 보이는 것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철회 발표를 환영하며, (이 과정에서) 국회에서 계엄령 거부에 관한 만장일치 표결이 있었고 그는 그에 따른 후속 조처를 했다..

[단독] "계엄 안된다" 국무회의 멤버 아닌 국정원장도 말렸다

중앙일보  2024. 12. 5. 05:01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는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직전인 오후 9시~9시 40분 대통령실 국무회의장에서 열렸다. 헌법 제77조는 대통령의 계엄령 권한을 규정하며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대부분의 장관은 회의장에 도착해서야 심의 안건을 알게 됐다고 한다. 마치 군사작전을 하듯 비밀리에 진행된 것이다. 윤 대통령외에 사전에 계엄 선포를 인지했던 이로는 윤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 정도가 꼽힌다. 윤 대통령의 신변을 보좌하는 극히 소수의 인사를 제외하고 국무회의 개최 사실을 알았던 대통령실 참모 역시 아무도 없었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과정이 물흐르 듯 진행됐던 건 ..

친윤 “우리도 뻔뻔해야” 탄핵 반대… 한동훈 “계엄으로 당에 심각한 타격”

동아일보 2024. 12. 5. 03:04 [‘불법 계엄’ 후폭풍] 탄핵 열쇠 쥔 여당 혼란 의총서 “이재명에 나라 바칠거냐”… 일부선 “탄핵 가능성 열어놔야” 한동훈, 尹과 비공개 회동 뒤… 탄핵 묻자 “하나하나 답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시도가 곧장 더불어민주당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로 이어지자 국민의힘 내부에서 “보수가 궤멸 위기 상황에 빠져들었다”는 우려가 나왔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경험한 보수 정당에 또다시 탄핵의 그림자가 드리우자 당내에선 “이번에도 탄핵이 되면 당이 20∼30년간 불모지가 될 것”이란 위기의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6선), 권영세(5선) 김기현(5선) 나경원(5선) 의원 등은 4일..

[양상훈 칼럼] 정말 이 정도까지인 줄은 몰랐다

조선일보  2024. 12. 5. 00:13 이성적 아닌 감정적, 사려 깊음 대신 충동적 국민 정서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아 혼자 동떨어진 생각… 다음도 이 연장선상인가 ‘안전벨트를 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많은 폭탄을 던져 왔다. 그 폭탄은 거의 모두 자신과 정부·여당 안에서 터져 자해만 입혔다. 윤 대통령이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 하는 사람이란 얘기는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수없이 들었지만 정말 이 정도로 비정상적일 줄은 몰랐다. 많은 사람이 윤 대통령과 나라를 걱정해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간곡히 조언하고 고언했지만 돌아온 것은 정반대 행동이었다. 윤 대통령은 결국 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에서도 국무위원들의 우려와 반대를 무시하고 정반대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