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없는 독수리 상처 없는 독수리 온몸에 난 상처로 고민하고 아파하던 독수리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는 생각에 낭떠러지 위에서 밑을 내려다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독수리는 여태껏 입은 자신의 상처 때문에 더 이상은 높이 날 수가 없다는 시름에 빠졌고 마지막으로 스스로.. 生活文化/感動·共感 2016.05.02
어머니의 봉사활동 어머니의 봉사활동 저희 집은 제가 고등학생 때만 해도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온 나라를 휩쓸던 1997년 IMF의 태풍으로 아버지가 운영하던 작은 공장을 결국 파산에 이르렀고, 평생 전업주부로 살아오신 어머니는 파출부로 일하셔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채권자들을 피해 .. 生活文化/感動·共感 2016.05.01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역사상 위대한 여자 성악가 중 한 사람으로 기록되고 있는 미국의 콘트랄토(여성 최저음 영역의 가수) 마리안 앤더슨. 그녀는 가난한 가정 형편과 흑인이라는 이유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1925년 28세의 나이에 '뉴욕 필하모닉' 주최 신인 콩쿠르에서 많은 .. 生活文化/感動·共感 2016.04.28
자식을 사랑하는 사람은 훈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자식을 사랑하는 사람은 훈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조선 시대 유명한 재상인 황희 정승에게는 세 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평소 아랫사람들에게는 자상하고 너그러움으로 대했던 그였지만, 유독 아들들에게는 언제나 엄격했습니다. 그중에 한 명의 아들이 큰 골칫거리였는데, 언제나 방.. 生活文化/感動·共感 2016.04.27
리더십이란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리더십이란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말을 타고 길을 가던 한 신사가 재목을 운반하기 위해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일하는 군인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편안히 앉아 구경만 하는 상사가 있었습니다. 신사가 그 상사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같이 일을 하지 않으십니까?" 상사.. 生活文化/感動·共感 2016.04.26
70년 붙어지낸 캐나다 '잉꼬부부'..한시간 간격 숨져 뉴스1 2016.04.22. 18:04 캐나다 뉴브런스위크 그랜드머낸 섬에 살던 노부부가 결혼 70주년을 8개월 앞둔 지난 16일 한시간 간격으로 세상을 등졌다. 21일(현지 시간) CBC에 따르면 먼저 건강에 이상을 보인 건 아내 진 잉갈스(94) 였다. 지난 해 진이 암진단을 받자 남편 웰던(100)은 아내를 1년간 극.. 生活文化/感動·共感 2016.04.25
아버지의 노트 아버지의 노트 아버지는 살아생전 자신이 쓰는 노트를 보물처럼 여기셨습니다. 다른 일엔 일체 비밀이 없으셨지만 오직 노트에 대해서는 함구하셨지요.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 비로소 나는 노트를 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노트에 적힌 것은 남몰래 말 못한 비밀이나, 비상금 목.. 生活文化/感動·共感 2016.04.24
당신을 용서합니다 당신을 용서합니다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72년 6월 당시 9살 소녀였던 킴 푹은 동네 근처의 한 사찰에서 가족들과 함께 숨어 있다가 살상력이 큰 화염 무기 '네이팜 폭탄'의 폭격에 거리로 뛰어나갔습니다. 당시 온몸에 화상을 입은 킴 푹은 겁에 잔뜩 질린 모습으로 필사적으로 도망쳐 나.. 生活文化/感動·共感 201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