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과 사진

[사진 속] 분홍 옥매 조리개 와이드 오픈과 노출 극대 과노출로 테스트한 결과 나름 의미가 있어 보인다. 요즘은 이제 손도 떨리기 시작해서 셧터 스피드를 많아 올려 찍어야 한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안양천 2017-4-9]

[사진 속] 홍제천과 안산 벚꽃(1) 이제 벚꽃도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떠나야할 시간이다. 그래서 어제 남산에 이어 오늘은 안산에서 이봄 벚꽃들과 작별의 시간을 갖으려고 짐을 챙겨 전철에 올랐다. 신촌역에 내리니 주변이 많이 변해 있다.여기 와 본지도 십여년이 넘는듯 그 사이에 낮..

[사진 속] 명자 꽃(산당화) 봄에 피는 꽃 중 가장 붉은 꽃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화려하지 않고 청순해 보여 ‘아가씨나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자연 상태로 있는것이 아니고 대부분 경계부분에 조밀하게 식재하여 좋은 구도의 사진으로 담기는 매우 어렵다 이번에는 안양천변..

[사진 속] 솜나물 지난 6일 비그친 추적주적한 도덕산길을 찾았다. 혹시나 예전에 보았던 솜나물이 있는가 해서다. 역시 예전의 그자리에 솜나물이 나를 반긴다. 그러나 그것뿐 그 많던 솜나물이 아마도 이른봄 산나물 뜯는 여인들의 손에 다 잘려 나갔나 보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

[사진속] 원앙새 원앙은 늘 암수 두마리가 함께 다니므로 사람들은 원앙을 부부금실의 상징으로 말해 왔다. 이달초 창덕궁의 홍매화를 촬영하고 나서 창경궁 진달래 상태를 알아 보려고 들렸는데 춘당지의 원앙들이 무리를 지고 있어 몇컷 찍게 되었다. 이날은 원앙 한쌍이 사랑 나누는 ..

[사진속] 봉은사의 봄 포토친구의 사진에서 홍매화를 역광으로 이쁘게 담은 사진을 보았다. 한번 시도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작용하여 몇칠전에 홍매화를 찍은바 있던 봉은사에서 역광 촬영을 시도 하였다. 촬영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무엇 보다도 나무가 크다 보니 줌 기능이 ..

[사진 속] 봉은사 종루의 멋 봉은사 홍매화를 찍고 나오는 길에 봉은사의 종루를 담았다. 고찰의 종루는 그이름 만큼이나 멋을 품고 있다. 하늘을 향해 지켜 올라간 처마가 훨훨 날개짓을 할것만 같다. 또한 대웅전 앞에 걸린 초파일 연등이 어떤이들의 마음을 담아 하늘 높이 날아 오른다..

[사진 속] 복수초를 만나다 인천 수목원이 열리던날 -오랜 기다림끝에 드디어 인천 수목원이 지난 3월1일 개장에 들어갔다. 평소대로 아침에 블로그를 대충 정리하고 오후에 비가 온다하여 조금 일찍 아침겸 점심을 먹고 막 출발 하려는데 부지런한 단양은 벌써 도착하였다는 메세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