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과 사진

서울장미축제 촬영을 계획하며 몇분내로 갈수 있는 창포원 촬영을 포함시켰다. 평소보다 일찍 집을나섰다. 현장에 도착하려면 2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서둘지 않으면 2군데 촬영이 어렵기 때문이다. 부지런히 서울 장미축제 쵤영을 끝내고 7호선을 타고 창포원으로 향했다. 창포원에 도착할 즈음엔 벌써 시간이 정오를 향해 가고 있었다. 창포원은 예전과 별로 달라진게 없는데 붓꽃을 식재했던 지역이 많이 줄어 들었다. 창포원에도 모란과 작약이 많은데 모란은 이미 꽃이 다지고 작약이 막 피고있다. 창포나 붓꽃은 빛밝기에 크게 영향을 받는 꽃이 아니므로 무난히 촬영을 마쳤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서울창포원 2023-05-17]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2023 서울장미축제'가 이제 중반을 넘어 가고 있다. 이번주에 각종 문화행사들도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장미꽃의 개화 상태가 최적일것 이라고 판단되어 출사에 나섰다. 축제기간이 예년보다 길어 졌는데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잇었다. 오늘은 이곳 촬영이 끝나고 도봉구에 있는 창포원까지 둘러 볼 생각으로 촬영 동선을 대폭 축소 했다. 예년에는 중량천 둔치까지 촬영 범위에 넣었었는데 이번에는 둔치 촬영을 생략했다. 올해 장미꽃 상태는 애년보다 못한듯하다. 기온 상승으로 조기에 개화한 영향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이곳까지 찾아 가려면 2시간 이상이 소요 되어 이미 태양이 더워질대로 더워진 상태로 주로 원색인 장미 촬영에 다소 부적합한 시간..

서래섬은 지금 유채꽃 축제중입니다.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했던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었다가 4년만에 실시 하는것으로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어 야간까지 개장했다. 축제기간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19일간 열리는데 주말은 많은 사람들이 몰릴것으로 예상되어 15일(월요일) 출사에 나섰다. 그런데 이날 역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나와 촬영하는데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의도적으로 사람을 배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신분노출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앵글조작을 하면서 현장 분위를 촬영했다. 사실 이곳 유채꽃 촬영은 저녁무렵 석양과 함께 찍는게 팁인데 그렇게 긴 시간을 있을수 없어 내가 원하는 구도의 사진을 찍고 곧 철수했다. 주말에도 엄청난 인파가 몰렸었지만 꽃은 손상없이 처음..

지난번 대현산 장미를 촬영하고 돌아가는 길에 이촌역에 내려 중앙박물관을 둘러볼 참이다. 화창한 날씨로 많은이들이 박물관을 찾고 있었다. 거울못 주변의 때죽나무꽃이 매우 인상적으로 활짝 피었다. 건너편에는 해당화도 붉은 꽃을이 피어 잔잔한 호수와 잘 어울렸다. 박물관 건물을 돌아 갈즈음 모란꽃은 이미 씨방을 달고 있고 작약이 화려한 꽃을 달고 있다. 모란못주변에서는 많은이들이 작약꽃을 찍으려고 발걸음을 멈췄다. 그러나 전체적인 개화 상태는 작년만 못한듯 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중앙박물관 2023-05-12]

오랫동안 기다리던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축제는 몇년전 출사시에 좋은 기억이 있어 마음이 들떴다. 소요시간은 2시간 내외로 그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내리는 장소는 토평 IC 정류장 , 그런데 내려가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할수 없이 다리공사 하는곳까지와 비탈길로 내려왔다. 나중에 돌아갈때 알았는데 내려오는 계단이 있었는데 내가 찾지 못했던 것이다.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는데 옆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있던 한 라이더로 부터 조금더 가면 왕숙천에도 유채꽃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갈등이 생겼다. 결국 기왕에 어렵게 여기까지 왔으니 가보기로 마음먹고 한낮의 땡볕을 맞으며 왕숙천을 향했다. 왕숙천에 펼쳐진 유채꽃밭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꽃의 상태는 최상급으로 보인..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축제가 시작된다는 기사를 읽고 이른 아침 서둘러 촬영에 나섰다. 가는길은 험난하다.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가는 길로 2시간 전후로 시간이 걸린다. 토평 IC정류장에 내려 내려다 본 한강시민공원은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두동강이 났다. 이구조물은 세종-포천간 고속도로로 이제거의 완성되어 막바지공사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른 아침이라서 인지 사람들은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고 한강변을 달리는 라이더들이 많이 보인다.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발견하지 못하고 어렵게 언덕을 내려 갔다. 한눈에 봐도 유채꽃 상태는 매우 싱싱해 보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찾았고 기온도 점점 올라가 계속 촬영하기가 어려운데 라이딩을 멈추고 잠시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 부터 가까운 거리에 더큰 유..

지난 11일 성동구 대현산 장미축제가 열린다는 기사가 났다. 축제는 13일로 중량구 서울장미축제와 같은 날 열리는데 처음 들어본 이름이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축제일 하루전날 부랴부랴 대현산 장미공원으로 달려 갔다. 가는길은 신금호역에서 마을버스를 타면 바로 장미원앞에서 내릴수 있다. 이날은 무척 더운 날이었는데도 막바지 정리를 위한 행사요원들이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사진을 찍는게 다소 부담스러 웠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꽃상태는 아주 싱싱해 보였다. 다만 거의 정오시간대에 촬영하므로 사진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대현산 장미원 2023-05-12]

고양꽃전시회가 끝나고 뒤풀이 촬영을 하러 오랫만에 일산 호수공원을 찾았다. 그러나 아직 전시회 시설들이 철거되지 않아 촬영이 불가능한 상태다. 그래서 목표를 수련으로 잡고 가는길에 장미원에 들렸으나 아직은 촬영할만큼 개화되지 못했다. 전통정원앞 시골집은 작약이 만개했고 붓꽃과 밀이 제법 시골풍경을 느끼게 한다. 전통정원앞 연못은 수련들을 모두 거둬냈다. 다소 이른감은 있으나 습지의 수련도 예년에 비해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일산호수공원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