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아침] 40

[사진이 있는 아침] 당신이 떠난 날 내 모든 느낌은 멈추어 버렸다

한국경제 2017.08.16. 18:08 한 여인이 개울 한복판 바위 위에 누워 있다. 지쳐 잠든 듯한 여인의 주변은 온통 얼음덩어리들이다. 민소매 차림의 인물은 추위를 느끼지도 못하는지, 조용히 눈을 감고 있다. 칠레의 사진가 로니 가르시아의 ‘당신이 떠난 날, 내 모든 느낌은 멈추어 버렸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