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 수목원] 야! 가자 녹색의 장원으로...

[물향기 수목원] 야! 가자 녹색의 장원으로...       며칠전부터 날씨가 초여름 날씨다. 더위에 땡볕속에서 야생화를 찾아 다니는 일도 쉽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오산대역 앞 물향기수목원의 나무 그늘밑에서 예쁜 꽃들을 맞이 하기로 하고 전철에 올랐다.   사실 엊그제 오려다 어린이 날이라 많은 사람들을 피해 한적하게 오늘 찾게 되었다. 그러나 내 생각은 오랜시간이 지나지 않아 틀렸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매표소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목에 이름표까지걸고 웅성거리고 있었다. 아마 어느 교회에서 나이 많은 어른들만 모시고 온것 같다. 입장료는 1500원인데 이분들은 모두 공짜다. 65세이상 어르신은 무료입장이라 이팀 말고도 노인분들이 상대적으로 많다.   4월에 왔을때는 나뭇잎들이 나오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대부분이 점점 짙어지는 녹색잎을 달고 있다. 방문객은 주로 어린아이를 동반한 한가족, 친구끼리, 연인끼리, 그리고 어린이집등 단체가 많았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0)를 보실수 있습니다][물향기수목원 2015-5-7]       대만 큰방울새란 앵무새부리혜란초     미나리아재비       조개나물       매실열매   병아리꽃나무 흰말채나무 분꽃나무 가침박달 모과나무 댕강나무 매자나무   애기나리 윤판나물 은방울 매미꽃     산마늘         서양산사나무   큰으아리           피라칸타     공조팝나무 ♪Over Valley And Mountain(산과 계곡을 넘어서) -JAMES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