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眞師日記] 인천대공원 벚꽃길

바람아님 2023. 4. 17. 01:15

그동안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나중에 가면되지 했던 인천대공원을 드디어 오늘 찾았다.
대공원역에서 바라보는 수인로 양옆의 벚꽃이 만대하여 하연줄울 그은것 같다.
오늘이 월요일인데도 엄청난 사람들이 대공원에 몰려 벚꽃을 즐겼다.

대공원은 바다가 가까워 다른곳 보다 기온이 낮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바람에 날이는 꽃잎이 없아 솜사탕처럼 뭉쳐져 달려있다.
벚꽃길을 걷는이들은 연신 샷터를 누르며 지나가는 시간추억을 담기에 여념이 없다.

호수 주변에는 튤립을 심어 사람들 발길을 잡기도 한다.
하얀 벚꽃속에 형형색색의 튤립이 잘 어울린다.
부지런히 벚꽃을 담고 다음에 올 튤립촬영에 은근히 기대가 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대공원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