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中國消息

중국에서 벌어진 미국인 피습 사건[오늘, 세계]

바람아님 2024. 6. 14. 05:19

한국일보  2024. 6. 14. 04:32

중국

편집자주
우리가 사는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알쓸신잡’ 정보를 각 대륙 전문가들이 전달한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49분경, 중국 지린시 도심의 베이산 공원을 찾아간 미국인 대학 강사 4명이 중국인의 흉기에 피습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백주에 벌어진 참사는 세계에 타전됐다. 이 사건이 문제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난달 21~23일 중국 시안에서 개최된 제14차 미중 관광정상회의에 찬물을 끼얹었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은 작년 8월부터 양국 간 민간교류의 재개 및 활성화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그때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과 중국의 후허핑 문화관광부장이 관광정상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그리고 11월 샌프란시스코 APEC회의에서 양국 정상들이 이를 확정했다....미국에서 75명의 대표단이 참석하면서 양측 참가자만 400여 명이었다. 미국 측 단장은 상무부 장관보 그랜트 해리스, 중국 측은 션이친 국무위원과 쑨예리 문화관광부장이었다. 관광정상회의는 크게 두 가지 의제에 집중했다. 민간교류의 활성화와 장애 해소다.

그런데 이후 미국인 흉기 습격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중국 공안당국은 이튿날 용의자를 체포했고 우발적 사건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이 사태가 향후 미국인들의 중국 방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v.daum.net/v/20240614043229469
중국에서 벌어진 미국인 피습 사건[오늘, 세계]

 

중국에서 벌어진 미국인 피습 사건[오늘, 세계]

편집자주 우리가 사는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알쓸신잡’ 정보를 각 대륙 전문가들이 전달한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49분경, 중국 지린시 도심의 베이산 공원을 찾아간 미국인 대학 강사 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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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4명에 칼부림 중국인 체포... 이유는 "부딪혀서"

한국일보  2024. 6. 12. 14:00

지린성 미국인 피습 사건 용의자 50대 남성 체포
현지 공안 "미국인들과 공원서 부딪힌 뒤 칼부림"
중국 온라인서 "가해자도 이유 있어서 그랬을 것"

중국에서 미국인 대학 강사 4명을 흉기로 습격한 사건 용의자가 체포됐다. 용의자는 공원에서 미국인들과 부딪힌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린시 공안국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범죄 용의자 추이 모(55)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공안국은 "추이가 베이산 공원을 걷던 중 외국인과 부딪혔고, 이후 자신과 부딪힌 외국인과 동행한 3명의 외국인을 칼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부상자들은 치료를 받아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공안국은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중국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반면 일부 중국인들은 애국주의에 편승한 반미 감정도 드러냈다. 명보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에선 "미국인을 해친 가해자도 이유가 있어서 그랬을 것"이라는 등 가해자를 옹호하는 듯한 여론이 포착됐다. 

 CNN은 "민족주의와 반미 정서가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일각에선 이번 사건이 중국의 글로벌 이미지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사건으로 미국과 인적 교류를 강화하려는 시진핑 국가주석 계획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https://v.daum.net/v/20240612140022853
미국인 4명에 칼부림 중국인 체포... 이유는 "부딪혀서"

 

미국인 4명에 칼부림 중국인 체포... 이유는 "부딪혀서"

중국에서 미국인 대학 강사 4명을 흉기로 습격한 사건 용의자가 체포됐다. 용의자는 공원에서 미국인들과 부딪힌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미국 CNN방송과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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