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21. 08. 10. 19:50 [MT리포트] 금리가 오른다, 파티가 끝난다⑤ [편집자주] 이르면 이달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된다. 코로나19(COVID-19) 사태와 함께 시작된 '초저금리'의 시대가 저문다. 전 세계적인 '유동성 파티'는 종언을 고할 것인가. 금리인상이 대출이자와 집값, 주가에 미칠 영향을 짚어본다.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인상을 위한 조건 중 하나로 내세웠던 고용시장 회복이 이미 가시화하면서 이제 인플레이션까지 현실화되면 금리인상의 모든 조건이 충족된다. 금리인상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그보다는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이 먼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물가, 모든 것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