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세상을 알아 가면서 부터 누구나 잣대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의 잣대만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여러개
갖고 있는 사람도 더러는 있다.
이 잣대는 나를 재는 잣대가 아니라 타인을 재는 잣대로 쓰이며
똑 같은 사안에 대해 각각이 재는 잣대 또한 제각각이다.
그러므로 이 잣대에 대해 옳고 그름을 논 할수는 없지만 대체로
옳은 사람은 옳은 잣대를 그른사람은 그른 잣대를 사용한다.
우리가 재고자 하는 대상은 항상 밝은 면만 있는건 아니다.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고 때로는 접혀서 알수 없는 부분도 있다
이를 가까이 다가가 속까지 들여다 보고 어둡거나 접힌 부분을 펴서
정확히 재는 잣대는 옳은 잣대일 것이고
밝게 보인면만을 재는 잣대는 그른잣대라 할수 있다.
또한 옳은 잣대로 잰 대상은 평가를 받지만 그른잣대로 잰 대상은
전체를 다 보지 않고 잰 결과로 모든 것이 부족하게 보이므로 비판을
받기 마련이다.
우리는 살면서 저사람은 그일을 할수 있는 여건이 되고 능력도
충분한데 하지 않는다고 비판을 한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는 남이 모르는 고민과 할수 없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 못하고 있고 , 그러기에 더욱더 괴로워 할지도 모르는 것이다.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잣대 그 잣대로 우선
나를 재보는 습관을 가져 보자.
내가 남을 비판하기에 앞서 그 사람이 되어서 한번더 생각해보자
그러면 비판하기 보다 동정과 연민의 마음이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