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오후 한달만에 다시 신트리공원을 찾아 변화된 모습을 보고자 했다.
이 곳의 많은 꽃들도 더위를 먹어 시들시들, 텃밭의 많은 작물들도 더위를 먹은 듯하다.
그 중 여러번 따먹고 대가 길게 솟아 상추꽃을 피운 것을 보고 신기한 마음으로 몇장 찍어 소개한다.
공원내 논에서도 잘자란 벼가 이제 늦여름과 초가을의 바람에 흔들리며
익어갈 일만 남아 누런 황금벌판을 상상케 한다.
수생식물이 심어저 있는 조그마한 웅덩이에는 양식용/농업용 우렁이가 붉은 알을 낳은 것이 보인다.
이제(8/24)는 저 앞에 가을이 보이며 날씨도 급격히 서늘해 질 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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