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17.11.04. 11:35
4일 대관령을 비롯한 강원 산간에 이번 가을 들어 첫눈이 내리면서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 빨간 단풍과 흰 눈이 이국적인 조화를 연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동산간에 첫눈이 내린 4일 11㎝의 적설량을 기록한 미시령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설악산 고지대에 내린 눈이 저지대의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일 대관령을 비롯한 강원 산간에 이번 가을 들어 첫눈이 내리면서 대관령 일원은 올림픽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 점프대 주변이 흰 눈으로 덮여 있다. 연합뉴스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린 4일 대관령에 눈사람이 등장했다. 연합뉴스
강원 산지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오색 단풍으로 화려함을 뽐내던 가을 산은 때아닌 겨울 풍경을 이뤘다.
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적설량은 미시령(고성) 11㎝, 진부령(고성) 6.5㎝, 스키점프(평창) 2.9㎝, 대관령 1.6㎝ 등이다.
올가을 첫눈은 지난 3일 오후 8시32분쯤 중청대피소에서 눈발이 날리며 시작됐다. 북부산지를 중심으로 시작된 첫눈은 점차 중부산지까지 확대됐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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