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나우뉴스 : 2018.03.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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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을 닮았다고 많은 사람이 주장하고 있는 개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있다.
미국 뉴욕주(州)에 사는 프란체스카라는 이름의 한 여성이 지난 16일 트위터 계정(@witchpuppy)에 “그녀는 유튜브에서 영향력 행사자다”는 짧은 글과 함께 공유한 화제의 사진은 지금까지 해당 트윗에서만 ‘좋아요’(추천) 29만 6000건, ‘리트윗’(공유) 건수는 1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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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견공은 길고 흰 털을 포니테일 스타일로 묶고 있으며 큐빅인지 다이아몬드인지 알 수 없지만 반짝이는 보석류로 장식된 목걸이를 착용하고 왼쪽 대각선 위쪽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그런데 ‘살루키’나 ‘보르조이’라는 두 견종 중 하나로 추정되고 있는 이 견공이 최근 들어 더욱 유명해진 이방카를 똑 닮았다고 SNS상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맙소사! 이방카다”, “말 그대로 이방카 트럼프처럼 보인다” 등 호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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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네티즌들은 해당 견공과 닮은 이방카 트럼프 사진을 찾아내 공유하며 “난 소리 지르고 말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어떤 네티즌들은 “왜 이 개는 이방카와 똑같이 생겼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1600개가 넘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이방카는 세 아이를 둔 어머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로 인터넷상에서 인기가 뜨겁다.
사진=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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