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Theme Photo

[사진속] 까치수염

바람아님 2018. 7. 5. 10:00

 

 

 

 

 

[사진속] 까치수염




거의 매일 카메라 가방을 메고 야외로 나가는게 일상이다

그러나 어쩌다 나가지 못한경우 몸이 근지러워 가만히 집에

있을수가 없다. 그런날은 가까운 안양천에라도 나가 한 시간 정도

걷기라도 해야 한다.


그렇게 안양천을 걷는데 유난히 하얀 꽃무리가 모여 있다.

그 이름이 입안에서 뱅뱅 돌며 영 떠오르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초기에는 들판의 작은 꽃 하나라도 허추 루 보지 않고

모두 카메라에 담았었다.


그러다 조금 사진좀 찍는다 할때쯤 부터 이젠 더 화려하고 더 아름다운

꽃들만 찾아 다니게 되어 내가 즐겨 했던 야생화들을 잊게 되었다.

카메라에 담아 컴을 뒤져 보니 그 이름이 까치수염 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6)로 보실수 있습니다] [안양천 중류 2018-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