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0. 12. 26. 06:30
2019년 기해년 한 해를 보내고 희망에 부풀어 있던 '그날'을 떠올려 봅니다. 무언가 해 보려고 올해의 목표와 결심이 바로 서 있던 그 날, 2020년 경자년 새해 첫날을 기억합니다.
분명 오늘과는 다른 그날이었습니다.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 세상에 엄습하지 않았던 때입니다. 모이는 것이 자유로웠고 곳곳에 사람들이 함께했습니다.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희망의 덕담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중략)
코로나19를 겪다 보니 새해 소망 1순위는 아무래도 '건강'이 아닐까 싶습니다. 직접 모여서는 함께 할 수 없는데 마음만은 누구와도, 어디서나, 언제라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참 다행입니다. 안부를 묻습니다. 그리고 기원합니다. 늘 하던 인사말이지만 올해는, 다가오는 새해에는 조금 특별하게 들릴 것 같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226063036677
[사진톡톡]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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