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北韓消息

北, 코로나 이유로 “올림픽 불참”… 文 ‘어게인 평창’ 구상에 찬물

바람아님 2021. 4. 7. 05:24

 

동아일보 2021-04-07 03:00

 

도쿄올림픽 3개월 앞두고 불참선언
文 “남북미 대화 기회” 한달만에 방역 명분삼은 北 설득 쉽지 않을 듯
靑, 재보선 전날 불참 공개에 당혹

여권 “아직은 상황 바꿀 시간 있어 내년 2월 베이징 겨울올림픽도 남아”

 

북한이 도쿄 올림픽을 3개월 앞두고 불참을 선언하면서 도쿄 올림픽을 남북, 북-미 대화 재개의 발판으로 삼으려던 청와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일 3·1절 기념사에서 도쿄 올림픽을 ‘제2의 평창 올림픽’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공식화한 지 불과 1개월여 만에 북한이 찬물을 끼얹은 셈이기 때문이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선수 보호를 불참 이유로 밝혔지만 현 상황에서는 문 대통령의 구상에 호응할 생각이 없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0407/106280246/1
北, 코로나 이유로 “올림픽 불참”… 文 ‘어게인 평창’ 구상에 찬물

 

北, 코로나 이유로 “올림픽 불참”… 文 ‘어게인 평창’ 구상에 찬물

북한이 도쿄 올림픽을 3개월 앞두고 불참을 선언하면서 도쿄 올림픽을 남북, 북-미 대화 재개의 발판으로 삼으려던 청와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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