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北韓消息

‘한반도의 봄’ 미몽은 2018년으로 충분하다[동아시론/안드레이 란코프]

바람아님 2021. 4. 24. 07:58

 

동아일보 2021-04-24 03:00

 

재·보선 보수 압승으로 北 태세 전환 주목
정상회담 등 상징적 ‘외교 쇼’ 참여 가능성
대화 긍정적이지만 ‘北 비핵화’ 헛된 꿈 버려야

 

4월 7일 재·보선에서 보수 야당은 압승을 거두었다. 얼마 전까지 아무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였던 야당은 2022년에 청와대에 입성할 전망이 다시 생긴 것처럼 보인다. 서울의 새로운 상황은 남북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얼마 전까지 남북관계의 모습은 꽤 이상했다. 문재인 정부는 소규모 대북 지원 및 문화·인적 교류 등의 공동 행사를 많이 제안했다. 그러나 북한 측은 무시 또는 거부로 일관했으며, 심지어 대북 지원에 대한 열망을 많이 보여주는 문재인 정부를 모욕하거나 도발하기도 했다. 작년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는 북한의 대남 접근법의 특성을 잘 보여주었다.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0423/106567750/1?ref=main
‘한반도의 봄’ 미몽은 2018년으로 충분하다[동아시론/안드레이 란코프]

 

‘한반도의 봄’ 미몽은 2018년으로 충분하다[동아시론/안드레이 란코프]

4월 7일 재·보선에서 보수 야당은 압승을 거두었다. 얼마 전까지 아무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였던 야당은 2022년에 청와대에 입성할 전망이 다시 생긴 것처럼 보인다. 서울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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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라드 칼럼] 보기엔 멀쩡하나 위태로운 북한, 세 개의 도미노

중앙일보 2021. 04. 23. 00:40

 

식량난·코로나에 이념적 이완 겹쳐
중국 도울지 회의적..상황 주시해야

 

지난 7~8일 북한 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에 전문가들은 매우 놀랐다. 집권 후 첫 공식 연설에서 “다시는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그가 이번엔 "고난의 행군을 결심했다”고 밝혀서다. 그는 현 상황을 ‘극난한 형편’이라고 표현하면서 ‘이념적 결속’의 강화를 촉구했다. 연설 내용과 어조로 미루어볼 때 북한 수뇌부는 식량부족 등의 경제 문제와 코로나19, 북한의 이념적 결속 이완을 우려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41861?cloc=joongang-home-opinioncolumn
[에버라드 칼럼] 보기엔 멀쩡하나 위태로운 북한, 세 개의 도미노

 

[에버라드 칼럼] 보기엔 멀쩡하나 위태로운 북한, 세 개의 도미노

연설 내용과 어조로 미루어볼 때 북한 수뇌부는 식량부족 등의 경제 문제와 코로나19, 북한의 이념적 결속 이완을 우려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북한의 경제, 코로나19 상황, 이념적 결속 문제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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