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모처럼만에 하늘이 열렸다. 며칠전 단양이 주재원에서 상사화 사진을 보내와
서울식물원을 찾았다. 이날은 구름도 아름다워 호수속에 하늘이 몽땅 내려 앉은 모습이다.
서해선이 연장 운행되어 이곳까지 오는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너무 일찍 도착해 주재원이
열리는 시간까지 호수 주변에서 하늘을 담았다.
습지에는 전에 볼수 없었던 빅토리아 연꽃이 인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 좋은 제관식이 기대
되었는데 그 쪽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토친구 진사는 아직 대관식 사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주재원에서 제일먼저 찾은 곳은 상사화가 피어 있는 곳인데 올해는 아무래도 해거리를 하는듯하다.
전체가 5~6촉만이 올라와 있다. 이곳 상사화는 꽃잎끝이 파란색으로 되어있는 특징이 있다.
또하나 인공으로 조성된 개울에 피어있는 핑크색수련 역시 이곳에만있는 수련이다.
어쩌다 보니 한달이상을 늦게 게시하게 되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서울식물원 2023-07-27]
'바람房 >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寫眞] 전쟁기념관 풍경 (2) | 2023.10.05 |
---|---|
[寫眞] 배곧생명공원 풍경 (2) | 2023.09.29 |
[寫眞] 덕수궁 배롱나무 (2) | 2023.08.06 |
[寫眞] 대부도 풍경 (2) | 2023.07.30 |
[寫眞] 서울 약현성당 (2) | 2023.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