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4. 1. 29. 07:07 수정 2024. 1. 29. 07:08
'포스트코로나' 되살아나는 일본 기업下
부활하는 일본 기업의 네가지 공통 키워드는
세계화·사업재편·DX·M&A..SATORI 경영
히타치 해외근무자 20년새 20%→57%
가구 제조·판매업을 유니클로처럼 바꾼 니토리
NIDEC 40년간 M&A 72건..불문율 파괴도 서슴찮아
'포스트코로나' 되살아나는 일본 기업上에서 계속 2023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1999년 이후 24년 만에 소니그룹에 뒤진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과 소니 뿐 아니라 한일 대표 기업간의 위상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다시 한 번 크게 변했다.
다시 살아난 일본 기업들은 모두 사토리 전략에 정통했다.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경영의 시대를 맞아 주력사업을 IT와 접목시켜 해외로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민첩한 변화를 통해 코로나19의 충격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했다.
노나카 이쿠지로 히토츠바시대 명예교수는 '잃어버린 30년'의 원인을 "일본 기업들이 리스크를 과잉 관리한 나머지 현상 분석을 중시하는 경영에 치중한 결과 테슬라와 같은 게임체인저가 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혁신은 리스크를 과감하게 받아들일 때 탄생하는 것"이라며 "(되살아난 일본 기업들은) 디지털화의 본질을 쫓는 경영모델을 통해 조직의 의식을 철저히 바꿨다"고 말했다.
2019년 0.96배였던 히타치의 PBR은 올해 1월23일 기준 1.96배로 개선됐다....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의 PBR은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나빠졌다. 한국 대표 기업들은 30년 뒤를 내다본 생존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한국판 사토리(SATORI) 경영'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때라는 지적이다.
https://v.daum.net/v/20240129070701160
"24년 만에 삼성 잡은 소니"…살아난 日 기업의 네가지 비결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4년 만에 삼성 잡은 소니"…살아난 日 기업의 네가지 비결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3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1999년 이후 24년 만에 소니그룹에 뒤진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과 소니 뿐 아니라 한일 대표 기업간의 위상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다시 한 번 크게 변했다. 일본 최
v.daum.net
https://v.daum.net/v/20240128082604139
삼성전자가 어쩌다가…24년 만에 소니에 추월당했다 '발칵'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포스트코로나' 되살아나는 일본 기업上
도요타·소니·히타치, 코로나 거치며 영업익 64%↑
삼성전자·현대차·LG전자 영업익은 21% 감소
소니는 1999년 이후 처음 삼성전자 영업익 앞서
韓기업 '종종걸음' 할때 日기업 '성큼성큼'
한일 대표기업 격차도 다시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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