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經濟(內,外)

한국 회사 노린 중국의 '거절할 수 없는 제안'…공포 확산

바람아님 2025. 3. 24. 01:20

한국경제  2025. 3. 23. 17:57

"韓 제조기업 쇼핑"…C머니의 공습
거절할 수 없는 제안으로 韓 해외공장 노리는 中
막강 자본력 앞세운 中 기업·사모펀드 공세
타이어 스틸코드·전기차 소재부품 등 '정조준'
美 관세 압박하자 韓서 생산망 갖춘 기업 찾아

한국 인수합병(M&A) 시장에 ‘차이나 머니’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관세 등을 무기로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자 중국 자본은 이를 우회할 전초기지로 글로벌 생산망을 갖춘 한국 제조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의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 인수전에서 중국 대형 철강사가 가장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북미 1위 점유율을 보유한 HS효성의 미국 공장 등 공급망을 흡수해 중국산 철강에 붙는 관세를 우회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의 세계 1위 그린바이오 사업도 중국 매화그룹과 광신그룹으로 넘어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알리바바는 G마켓 기업가치를 3조원으로 평가하고 합작사를 세워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를 확보했다.

중국 자본은 반도체 등 국가핵심기술에 접근이 제한되자 해외에 생산망을 갖춘 기업이나 시장에서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제조업체를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다.....중국 자본을 둘러싸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다음 도약을 위한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중국 자본을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동시에 기술 유출과 임직원 반발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https://v.daum.net/v/20250323175702392
한국 회사 노린 중국의 '거절할 수 없는 제안'…공포 확산

 

"사장님, 은퇴도 생각하셔야" 거액 제안…한국 기업 노리는 中

한국 인수합병(M&A) 시장에 ‘차이나 머니’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관세 등을 무기로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자 중국 자본은 이를 우회할 전초기지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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