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의 브레인 스토리] [185] 나만을 위한 피라미드 (출처-조선일보 2016.04.28 김대식 KAIST 교수·뇌과학)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이집트의 피라미드. 완성하는 데 70만명이 동원되었다는 진시황의 묘지. 자신이 착공한 건물에 '트럼프 타워'라는 이름을 붙이는 도널드 트럼프. 이 세 가지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자신의 이름을 영.. 其他/최재천의자연 2016.04.28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364] 삼팔이의 출산 소식 (출처-조선일보 2016.04.26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 2010년 5월 제주 앞바다에서 포획되어 돌고래쇼를 하다가 2013년 제돌이와 함께 야생으로 되돌아간 삼팔이가 최근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세계 각지에서 돌고래 야생 방류는 여러 차례 이뤄졌지만 방.. 其他/최재천의자연 2016.04.26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363] 지진과 화산 (출처-조선일보 2016.04.19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 일본 열도가 또다시 지진 공포에 휩싸였다. 4월 14일 저녁 구마모토현에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16일 새벽 또다시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났다. 규모는 6.9에 불과했지만, 무려 6400여 명의 희생자를 낸 1995년 고베 .. 其他/최재천의자연 2016.04.19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362] 분변학 (출처-조선일보 2016.04.12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 나는 지금 국제 학술지 6곳에 편집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거의 매주 투고 논문을 검토하고 적절한 논평자를 물색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아직은 무료 논평이 학계의 관행이지만 날이 갈수록 논평자.. 其他/최재천의자연 2016.04.12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361] 연구 가문의 시조들 (출처-조선닷컴 2016.04.05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 나는 20년째 까치를 연구하고 있다. 관악산 기슭 서울대 교정에 사는 까치 개체군을 20세대째 관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바에서 하고 있는 긴팔원숭이 연구도 어느덧 10년차에 접어들었다. 2013년 7월 18일 4년 동안 서울.. 其他/최재천의자연 2016.04.05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360] 생태와 진화 (출처-조선닷컴 2016.03.29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 얼마 전 어떤 분이 내게 "최 교수님은 진화학자인데 어떻게 국립생태원장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나는 최대한 익살스럽게 요즘 유행하는 말투로 "우리나라에 아직 국립진화원이 없지 말입니다"라고 답했다. 나는 진.. 其他/최재천의자연 2016.03.29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359] 부계 불확실성 (출처-조선닷컴 2016.03.22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 최근 발표된 '2015년 전국 아동 학대 현황'에 따르면, 신고 건수 1만9209건 중 최종적으로 학대 사례로 판정된 것은 1만1709건이었다. 이는 전년에 비해 16.8%나 증가한 수치다. 2014년부터 아동학대범죄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신.. 其他/최재천의자연 2016.03.22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358] 무서운 건 여전히 사람이다 (출처-조선닷컴 2016.03.15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 세 판을 내리 지던 이세돌 9단이 드디어 한 판을 이겨 뒤늦게나마 인간 승리를 외칠 수 있었지만, 이번 바둑 대국은 '기계 시대'의 도래를 확실하게 알렸다. '알파고 아버지' 허사비스는 "AI는 실험실 조수처럼 활용하고 .. 其他/최재천의자연 201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