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71] KTX 꼴불견 (조선일보 2018.05.15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벌써 몇 년째 매주 일요일 아내와 함께 KTX를 타고 지방 나들이를 한다. 지방에서 강연이나 행사가 있을 때에도 제주도가 아니면 거의 어김없이 KTX를 이용한다. 직접 차를 모는 일은 꿈도.. 其他/최재천의자연 2018.07.23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76] 디오게네스와 선크림 (조선일보 2018.06.19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바야흐로 태양의 계절이다. 많은 사람이 바다로 몰려갈 것이다. 그런데 정작 해변에 다다르면 행여 태양광 입자 하나라도 몸에 닿을세라 선크림으로 철통 같은 방어막을 친다. 태양을 .. 其他/최재천의자연 2018.07.22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80] 세계 침팬지의 날 조선일보 2018.07.17. 03:11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7월 14일은 자유·평등·박애의 가치를 지켜낸 프랑스혁명 기념일이다. 1960년 바로 이날 제인 구달은 26세의 젊은 나이에 야생 침팬지를 연구하러 탄자니아에 첫발을 디뎠다. 우리는 그의 연구 덕택에 우리의 가장 가까운 사.. 其他/최재천의자연 2018.07.18
[배명복 칼럼] 트럼프 사전에 친구는 없다 중앙일보 2018.07.17. 01:11 동맹에 대한 불신 보여준 트럼프의 유럽 순방 그에게 필요한 것은 친구 아닌 추종자 한·미 동맹 맹신론 벗어나 자체 방위·외교 역량 키워야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왜 안 그랬겠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트럼프는 북.. 其他/배명복칼럼 2018.07.18
[송호근 칼럼] 미워도 다시 한번? 중앙일보 2018.07.10. 01:13 정말 미운데, 미워 죽겠는데 대한항공·아시아나 무릎 꿇고 자성록과 혁신안 제출한다면 다시 한번 돌아볼 아량은 있다 직원 양심과 시민 감시 발동하고 경영 거버넌스 바꾸는 것 중요해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50년 전 관객 37만 명을 동원한 공전.. 其他/송호근칼럼 2018.07.11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79] 저주의 정화수 조선일보 2018.07.10. 03:11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뒤뜰 장독대에 올려놓고 두 손 모아 빌던 물이 '깨끗하고 차가운 정한수(淨寒水)'가 아니라 '부정 타지 않은 우물물, 정화수(井華水)'란다. 나는 벌써 10년 넘게 정화수 한 사발 떠놓고 저주의 기도를 올.. 其他/최재천의자연 2018.07.11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78] 전재용 선장과 예멘 난민 조선일보 2018.07.03. 03:11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1985년 11월 중순 원양어선 광명 87호를 이끌고 귀항하던 전재용 선장은 남중국해를 지나다 베트남 난민을 실은 작은 난파선을 발견한다. 상관하지 말라는 회사의 지시로 그들을 지나쳤지만 전 선장은 끝내 양심을 저버릴 수 .. 其他/최재천의자연 2018.07.04
[배명복 칼럼] 자유한국당은 죽었다 중앙일보 2018.07.03. 01:17 시대적 소명 다한 한국당 백약도, 명의도 소용없어 해산 후 각자도생이 답 다음 총선 생존자 중심으로 한국 보수 재구성, 새출발 해야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자유한국당은 죽었다. 지금 논의되고 있는 비상대책은 망자 앞에서 처방전 찾는 격이다. 문자 그대.. 其他/배명복칼럼 201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