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58] 폭탄먼지벌레 조선일보 2018.02.13. 03:11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일명 '방귀벌레'라 불리는 딱정벌레가 있다. 정식 명칭은 '폭탄먼지벌레(bombardier beetle)'인데 잘못 건드리면 항문에서 피식 소리를 내며 매캐한 독가스를 내뿜는다. 냄새가 역겨운 건 둘째치고 엄청나게 뜨겁다. 펄펄 끓는 물.. 其他/최재천의자연 2018.02.14
[송호근 칼럼] 핵(核) 파는 처녀 중앙일보 2018.02.06. 01:42 북 공연단의 아리랑·베토벤 음악 현송월도 세계의 찬사 받기를 .. 다만 음악정치의 본질 잊지 말자 현송월 앞모습은 '꽃 파는 처녀' 뒷손엔 핵을 든 '핵 파는 처녀'임을 지난 1월 21~22일 강릉과 서울을 방문했던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사진공동취재단] .. 其他/송호근칼럼 2018.02.07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57] 정현과 애시 조선일보 2018.02.06. 03:11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우리 정현 선수가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오르며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해외 언론은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트리오가 독점적으로 군림했던 시대가 저물며 새롭게 떠오를 강자로 정현을 꼽는 데 머뭇거리지 않는다. 테니.. 其他/최재천의자연 2018.02.07
'글 쓰는 판사' 문유석 "이 따위 세상에 나아갈 딸들···" [중앙일보] 입력 2018.02.01 06:21 ━ 문유석 판사 “이따위 세상에 나아가야 할 딸들 보며 가슴이 무너져” 문유석 판사가 지난 30일 오후 9시쯤에 올린 글. [사진 문 판사 페이스북 캡처] ‘글 쓰는 판사’로 알려진 서울동부지법 문유석 부장판사가 “나부터 나서서 성폭력을 막자”는 ‘미 .. 其他/문유석의일상 2018.02.02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56] 월식 조선일보 2018.01.30. 03:11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내일(31일) 밤 9시쯤부터 수퍼 블루 블러드문(Super Blue Blood Moon)을 볼 수 있단다. 무려 150여년 만에 일어나는 삼박자 개기월식이다. 달의 공전 궤도가 타원형이라 때로 지구에 특별히 가까워진 지점에서 뜨는 별나게 크고 밝은 .. 其他/최재천의자연 2018.01.31
[배명복 칼럼] 단일팀에 화가 난 2030세대에게 [중앙일보] 입력 2018.01.30 02:01 소모적 남북 분단 70년 통일에 대한 생각 달라도 자유왕래·평화공존은 2030세대 미래 위해 필요 단일팀 거부감 이해하지만 크게 멀리 볼 필요도 있어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테니스 대회 ‘4강 신화’를 쓴 정현(22) 선수가 그제 .. 其他/배명복칼럼 2018.01.31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55] 사라지는 추억의 名所 조선일보 2018.01.23. 03:12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15년 이상 이화(梨花)인의 사랑을 받아온 '이화사랑'이 결국 문을 닫았다. 교수인 나야 그저 가끔씩 들러 참치 김밥 한 줄 사 들고 나오는 게 고작이었지만 학생들에게는 '군내 나는' 아지트였는데 영원히 사라져버리니 왠지 .. 其他/최재천의자연 2018.01.25
[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양극단의 비명과 중간자의 윤리 중앙일보 2018.01.23. 02:07 문유석 판사·『개인주의자 선언』 저자 목소리가 크고 공격적인 이들이 있다. 정치, 젠더, 환경, 교육… 거의 모든 이슈마다 양쪽 극단에서 가장 큰 소리들이 쏟아져나온다. 중간에 있는 이들은 눈살을 찌푸린다. 왜 저 사람들은 저렇게 공격적이고, 유연하지 못.. 其他/문유석의일상 201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