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1-08-18 18:47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탈레반이 여성 인권을 존중하겠다고 선언한 당일 한 여성이 전신을 가리는 ‘부르카’를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탈레반 대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는 아프간 타크하르주 주도 탈로칸에서 전날 한 여성이 피투성이가 된 채 사망했다며 사진 한 장을 보도했다. 남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피범벅이 된 바닥에 쓰러져 있고, 숨진 여성 주변에 사람들이 웅크리고 앉아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0818/108608153/2 탈레반 “부르카 미착용 여성 총살” 여성 인권 존중한다더니… 탈레반 “부르카 미착용 여성 총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