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24. 8. 18. 07:00 "반도체 수출 늘고 수입 줄어"…6월 경상수지 16.9조 흑자 16개월째 수입 감소세…韓 경제 생산능력 악화 우려 높아 BI·KDI, 수출 확대에도 내수 부진에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금리 내려도 내수부진 지속예상↑…재정투입도 고려해야 반도체 등 수출 호조로 6년 9개월 만에 경상수지 흑자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고금리, 고물가가 장기간 지속되자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침체되는 내수 부진 상황이 길어지며 우리나라 경제를 뒤흔드는 모습이다.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수 부진 여파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보고 전망치를 낮추기 시작했고 내수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각에선 내수 부진의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