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일차 관곡지 연꽃 개화 상황을 포스팅한바 있으며 그후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궁굼하여 다시 관곡지를 찾았다. 그사이에 많이 개화하여 50~60%는 개화된것 같다. 다만 계속해서 새로운 꽃몽우리가 만들어 지고있다. 가장 먼저 피었던 백련은 대부분 씨방이 만들어지고 있고 홍련과 옅은노란색과 분홍색이 믹스된 연 그리고 조선여인의 하얀저고리가 연상되는 전당홍(錢塘紅), 전당홍은 강희맹선생이 남경전당지에서 전당홍 연씨를 가져와 심은것으로 꽃잎끝에 연분홍 맆스틱이 살짝 묻은듯한 아름다움이 일품이다. 그사이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져 많은 인명이 희생되어 시흥시는지난주말로 계획했던 연꽃축제를 연기한다고 했는데 주말에 다시 가 보니 많은 부스가 마련되고 지역 주민들이 공식행사없이 그냥 진행한듯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