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인생 / 이정규 아름다운 꽃잎도 그냥 핀 꽃은 아무것도 없듯이 세월의 주름살도 내 살아온 발자국의 흔적이 아닐런지 인생이란 긴 하숙을 하면서 가버린 세월들 그 누가 음악의 음률처럼 살라고 했는지 삶의 장애물 앞에 허우적거리는 잠자리의 날갯짓 인생의 환절기 앞에서 덧없는 쓸쓸.. 生活文化/좋은 글 2016.01.14
인생 인생 / 이정규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도 때가 되면 나뭇잎처럼 떨어지니 공한 하늘에 구름 한점 인 것을 아름다운 생 맑은 물처럼 수정 빛 동공 어둠 속에 빛을 발산하였지만 흐르는 세월에 빛바래 지누나 공간의 그릇에 사랑과 기쁨으로 채워 주었으니 돈보다도 더욱 값진 것이 아니 었.. 生活文化/좋은 글 2015.11.03
인생 人 生 ~芯 九~ 거기 길이 있어 걷는다 언제부터 걸었는지 어디까지 걷는건지 말해준이도 아는이도 없다 그져,길이 있어 갈 뿐이다 때로는 종종 걸음으로 때로는 느릿느릿 그져, 그렇게 간다 가다가 모퉁이 돌아설땐 먼 눈빛으로 걸어온길 돌아보며 그져, 그렇게 걷는다 바람房/自作詩와 에세이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