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15-11-19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아내가 결혼 전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안 한 남성이 성폭행한 남성을 살해하고 성기를 잘라 먹어치우는 등 엽기적인 범행이 발생해 인도네시아가 충격에 빠졌다.
사진출처=더 선 캡처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 등 다수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한 남성이 결혼 전 아내를 성폭행한 강간범을 살인하고 성기를 잘라낸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루디 에펜디(30)는 지난 10월, 한 남성을 살해한 뒤 성기를 잘라내는 엽기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숨진 남성은 화염에 휩싸인 차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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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결혼한 에펜디는 20세의 꽃다운 아내와의 결혼식을 마치고 나서야 그녀가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내는 이전에 성폭행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 사실에 화가 난 에펀디는 화가 난 아내를 범한 강간범을 찾아내 그를 칼로 죽인 뒤 성기를 잘라냈고, 강간범이 타고 있던 차량에 시체를 태운 채 불을 질렀다.
경찰은 사건 조사 끝에 에펀디를 잡아냈고, 연행된 그는 “아내는 이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다. 범행은 나 혼자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에펜디는 “무척 화가 났다”며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 그 사람의 성기를 잘라 먹었다”고 경찰에게 진술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그는 성폭행범의 성기를 자른 뒤, 아내에게 요리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에펜디가 아내를 시켜 희생자를 유인한 뒤,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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