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科學과 未來,環境

T-X 美 수출, 한미동맹 강화 촉매제 박근혜 대통령, 훈련기 공개 기념식 참석

바람아님 2015. 12. 18. 16:32

(출처-국방일보 2015-12-18 이주형 기자)


산업파급효과 7조3000억, 일자리 창출 4만3000명
TA-50 FA-50까지 수출땐 1000대까지 늘어날 것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미국 수출형 훈련기(T-X) 공개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미국 수출형 훈련기(T-X) 공개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미국 수출형 훈련기(T-X) 사업과 관련, 

"국가 안보적인 측면에서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며 한미 간 무기체계의 상호운용성 증대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T-X 공개 기념식'에 참석해 

"T-X의 미국 수출이 성공한다면 우리 항공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T-X는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T-38 노후 고등훈련기를 교체하는 차세대 훈련기 사업을 수주하고자 미국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사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지난 2006년 개발한 다목적 국산 고등훈련기(T-50)를 최신화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 "수출물량 350대, 10조 원 규모로 산업 파급효과는 7조3000억 원, 일자리 창출은 4만3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더욱이 다목적 항공기인 T-50의 장점을 살려서 전술 입문기인 TA-50과 

전투기 모델 FA-50까지 수출하게 되면 미국 수출물량이 1000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의 고등훈련기 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더 큰 수출길을 열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항공산업은 군용기술과 민간기술의 상호 전환이 용이하고 이종산업 간 융합도 활발하기 때문에 

커다란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창조경제의 핵심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산업이면서도 노동집약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정부는 지속적으로 민·군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해서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김규현 외교안보수석, 장명진 방사청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 스콧 아널드 부사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미 공군은 2017년 초 현지 생산 준비 평가에 이어 시범비행 등을 거쳐 연말께 기종을 선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수출에 성공하면 미국의 우방도 채택할 가능성이 커 최대 2000대, 100조 원 규모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KAI 관계자는 분석하고 있다.



각주 - T-X 훈련기 ?

T-X 훈련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카이)가 우리 나라 최초의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미국측 요구에 맞도록 개량해 미국 수출용으로 제작한 훈련기이다.



출처-유용원의 군사세계 바로가기



추가한 이미지




=============================================================


T-50(FA-50) 미국 훈련기 T-X로 선택되기 위한 제안


' T-50(FA-50) handsome '


요구 사항이 웬만한 전투기 이상인 미국의 차세대 훈련기 사업은 세계적인 junior 미인대회이다. 

미국에서 최신식으로 전신 성형 수술을 할 예정인 콧대 높은 스웨덴 미인을 이기려면 코 성형수술이 필요하다. 

한국에 입양한 딸이 언니인 미국의 작은 딸보다 인기가 좋을까 봐 못하게 했지만 언니가 출전하지 않는 junior 

미인대회를 위해 다재다능한 미인으로 변신하기를 내심 바라고 있을 것이다. 더 비싼 스웨덴 미인을 뽑던지 

미국에 들여온 후 성형수술을 해주어야 될지도 모르니까. 

'렛미인 T-50(FA-50)'



 

T-50(FA-50)은 전자장비가 점점 더 중요시되는 현대전에 대비하기 위해 레이더 돔을 크게 하는 구조 변경이 필요하다. 
도안1은 측면도에서 동체 앞부분의 밑 윤곽선이 조정석에서 레이더 돔의 동체 부착 부위까지 동체에 평행한 직선이 
되도록 변경하고 위 윤곽선은 그대로 둔다. 
밑면을 중심으로 양 측면에 초승달 모양으로 부피가 증가되어 레이더 돔의 직경은 약 19%, 면적은 약 42% 현재보다 
커진다. 
도안2는 레이더돔의 동체 부착 부위 직경이 약 19% 커지도록 위, 아래, 양 측면으로 보름달 모양으로 부피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커진 레이더 돔의 길이가 늘어나 기체가 길어져 보이므로 동체 연장은 불필요하고 내부 구조의 
변경도 크게 필요 없다. 전체적 기체의 윤곽은 균형이 잡혀 세련되어 보인다.

록히드마틴이 바꾸어 장착하려는 F414 엔진(추력 22,000파운드)은 1,110kg로 크기가 같은 기존의 F404 엔진
(추력 17,700파운드) 1,036kg보다 74kg가 더 무거운데 동체 앞부분 구조 변경할 때 무게 중심을 유지하는데 유리하다.





 이스라엘 IAI는 1970년대 개발되어 1990년대까지 이스라엘 공군에서 사용한 후 네게브 사막에 보관되어 오던 

크피르를 해외 수출하기 위해  block 60으로 개량하였는데 레이더 돔을 크게 개조하여 최신 AESA 레이더를 

장착하였다. 아르헨티나와 18대를 2억 2천만 달러 (대당 약 1,222만 달러, 약 132억원)에 협상하고 있다. 

향후 설계를 보완하여 새로 제작한 기체에 F414 엔진을 장착한 개량형 크피르, 즉 이스라엘제 그리펜이 개발되어 

FA-50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웨덴 사브와 보잉이 합작하여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기종은 주날개와 꼬리 날개를 가진 JAS 39 그리펜의 

파생형이다. F414 엔진 단발기로 전자장비는 그리펜 NG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더 돔이 큰 그리펜 NG의 AESA 레이더는 T/R 모듈이 약 1,200개이다. 

T-50(FA-50)은 약 500개이나 동체 앞부분 구조 변경을 하면 약 700개로 증가되어 F-16 block 60보다 100개 정도 

적게 된다. FA-50의 EL/M-2032 레이더 탐지거리를 늘릴 수 있기를 바란다.





 
미국 차세대 훈련기 사업에서 선택되는 기종은 생산 대수가 많아져 단가가 떨어지고 선택되었다는 
명성으로 향후 모든 경 전투기 시장을 휩쓸고 나머지 기종들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T-50(FA-50)이 선택되면 축복이 될 것이고 선택되지 않으면 비극이 될 것이다. 이러한 개조를 통하여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던 아쉬움이 사라지고 보다 멀리 볼 수 있고 날렵한 황금 독수리로 변신하기를 기대한다.



전 세계 고등훈련기들의 진검 승부, 미 T-X 본격 시작되다(2014.08.12)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