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작별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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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화목하고 행복하기만 한 나날을 보내던 티민스 부부와 7살 아들 메이슨.
어느 날 갑자기 메이슨이 기침과 고열 등의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건강하기만 했던 아들이었기 때문에 단순한 감기 정도로만 여겼지만,
메이슨의 증상은 갈수록 악화되어 응급실로 이송되기에 이릅니다.
'뇌수막염', 메이슨의 병명이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슨은 아픔을 호소한 지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사랑하는 부모의 품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티민스 부부는 아들이 가는 마지막 순간, 슬픔을 억누르며
아이를 안고 작별의 키스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티민스 부부는 아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이유가
어린이 예방접종을 간과했기 때문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한 번 견딜 수 없는 슬픔의 고통이 밀려왔습니다.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들이 겪은 일을 다른 부모들이 겪지 않도록
티민스 부부는 아들의 마지막 순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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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이가 겪은 일을 다른 아이가 겪지 않도록 바라는
티민스 부부의 소망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따뜻한 하루도 세상에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 오늘의 명언
이별의 아픔 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
- 조지 앨리엇 -
= 따뜻한 댓글은 다른 가족님께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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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스토리로 새로운 감동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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