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저물음

바람아님 2017. 2. 24. 23:09




저물음 / 청강 나종오



하늘 맑고 산야 앙상한 겨울
강물은  하염없이 흘으고 흘러
바다를 채우고 넘실거리는 파도에
밀려오는 저물은 강산이어라


해남 목포 군산 호남의 명산
무등을 이루는 빛고을 광주등
갯벌을 이루어 만물을 소생시키며
바닷개 낙자 전복등 수많은 생명체


모래와 갯벌로 수천년의 바다
역사를 이루어 그 속에서 자란
생물은 70 0/0 이상 만물의
소생지가 아니 겠는가?


저물어가는 원숭이띠는 가고
밝아오는 붉은 닭띠해가 돌아와
꼭~끼오로 시작한 국민이 주인인
풍성한 한해를 이룩하여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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